1988년생 김일중 의원은 지금 소통중 "24시간 열려있는 SNS"

1988년생 김일중 의원은 지금 소통중 "24시간 열려있는 SNS"

2022.12.14.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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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이어서 <슬기로운 자치생활> 시간입니다. 도의원이 도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십니까? 1988년생! 김일중 의원은 24시간 소통의 문을 열어두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경기도의회 청년의원의 대표주자로 뛰고 있는 김일중 의원을 만나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이하 김일중):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현웅: 반갑습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생기가 넘치시네요.

◆ 김일중: 고맙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많은 기회를 주신다고 해서요, 아침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인터뷰하려고 많은 에너지 모아놓고 있었습니다.

◇ 이현웅: 고맙습니다. 참고로 의원님과 제가 동갑이거든요. 잘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일중: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현웅: 의원님은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계시죠?

◆ 김일중: 저는 국민의힘 이천시 도의원으로서 교육행정위원회 소속해서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교육행정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으십니까?

◆ 김일중: 예를 들어 교육은 지자체가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 분야이잖아요. 그런 필수 분야의 교육이 31개 시군에서 불평등과 차등 없이 도심과 구도심 제약 없이 교육 지원 평준화가 잘 배분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번 해 보기 위해서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이천에서도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고 느끼시는지요?

◆ 김일중: 이천은 경기도에서 동남부 권역에 속해 있는 지역이에요. 아무래도 교육적인 부분에서의 불평등이 있어서, 제가 그러한 원인으로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를 절대적이게 지원하게 된 계기도 있기도 합니다.

◇ 이현웅: 의원님은 이전에 이천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한 바도 있는데. 어떻게 정치에 처음 입문하게 되셨나요?

◆ 김일중: 저는 어려서부터 나눔과 배려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성장했어요. 당연히 앞에 말씀드렸던 덕목에서 가장 중요한, 적합한 직업이 정치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가장 중요했던 어릴 적 꿈 또한 훌륭한 정치인이 되는 게 목표였기도 했기 때문에 대학교 가서도 정치학을 전공하면서 또 되게 좋으신 분을 한 분 만났는데, 20대 총선에서 현 이천시 송석준 국회의원님의 보좌진 기회를 얻어서, 청년·중장년·고령층 계층의 연령을 초월해서 상생과 조화에 노력을 해 보라고 민선 7기 때 기회를 주셔서 시의원으로 활동해서 지금 11대 도의원으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이현웅: 네, 어려서부터 정치인을 꿈꿨다고 하면 늘 학교에서 반장 하고 학생회장 하고 그러셨습니까?

◆ 김일중: 예. 반장도 했고요. 중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도 하고. 앞서서 행동하는 것들을 상당히 좋아했던 학생이었습니다.

◇ 이현웅: 보통 저희 때 장래희망 적으라고 하면 대통령 적는 친구들 꼭 있었는데, 대통령이라고 안 적고 정치인이라고 적으신 거예요?

◆ 김일중: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조금 조심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 자신의 역량을 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정치인의 꿈부터 시작해 보자라는 생각이 되게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정치인을 꿈이라고 적었었던 같아요.

◇ 이현웅: 시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직접 해 보시니까 일이 많이 다른가요? 어떤가요?

◆ 김일중: 되게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우선 확실히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는 환경이 더 넓고 분야 또한 다양한 것 같습니다.

◇ 이현웅: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 김일중: 이제 시작한 지 5개월 됐는데요. 업무적인 부분이나 경기도의 행정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습득하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이번에 그래도 구성이, 또래라고 할까요. 청년 의원분들이 많죠?

◆ 김일중: 청년 의원 비중이 10대 경기도의회보다 많이 늘었어요.

◇ 이현웅: 소통도 활발히 하십니까?

◆ 김일중: 예. 청년 의원들과 소통 많은 부분에서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거기서도 혹시 앞에 나서서 이끄는 역할을 하시나요?

◆ 김일중: 제가 주장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열심히 선두해서 의견도 제시하고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김일중 의원을 소개하자면 제가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수식어가 붙고는 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소통하시는 건가요?

◆ 김일중: 저는 주로 시민들과 그리고 경기도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24시간 SN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녁과 오후, 오전 시간에 한계 없이 많은 분들이 메시지나 댓글들을 통해서 의견들을 주시곤 하세요.

◇ 이현웅: SNS라고 하면 젊은 층분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메시지 보내거나 하는 분들 연령층이나 성별이나 이런 것들 보면 어떤가요?

◆ 김일중: 그 부분에 대해서도, 20대에서 40대는 인스타그램이라는 SNS를 통해서 소통하고요. 50대에서 60대는 페이스북을 많이 애용하세요. 또 60대에서 70대 어르신들은 밴드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써서 소통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계층과 다양한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최대한 효율적인 소통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렇게 SNS로도 활동하시고, 또 직접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도 많이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는 특수학교 학부모 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김일중: 맞습니다. 이번에 특수학교 학부모님들과 얘기 나눴던 부분들은, 우리 특수학교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예를 들어 학교 생활권 보장이나 아이들의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양질 교육 지원 등, 어떻게 하면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 그 구축을 좀 더 보강하기 위한 간담회였습니다. 그래서 간담회 때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 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개선책과 연구를 진행해 볼 계획입니다.

◇ 이현웅: 안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잖아요, 최근에. 의원님이 첫 대표 발의한 조례안 역시 안전과 관련한 것이라고 들었어요?

◆ 김일중: 예, 맞습니다.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저는 아무래도 교육행정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의원이다 보니까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정책 사업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에서의 하자 보수, 관리에 대한 조례를 하나 발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에서 하자 보수로 인해서 부실 공사나 위험성이 생기게 되면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조금 우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켜줄 수 있는 부분에서 노력해 보려고 첫 조례를 하자 시설 보수 관리에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진짜 잘 점검해서 우리 학생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곘고요. 앞서서 지역구 이천시 말씀해 주셨잖아요? 지역구 자랑을 해 주시죠.

◆ 김일중: 저희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특성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천시는 쌀과 반도체, 그리고 온천으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수원과 경기도 권역에서 1시간 거리 안에 있는 가까운 지역이어서, 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누구든 편안한 접근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울렛적인 부분에서 쇼핑도 환경들이 잘 가꿔져 있는 도시여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기 편하고 많은 분들이 놀러오셔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가 풍부한 지자체 중 하나입니다.

◇ 이현웅: 요즘 이천 한번 놀러가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 코스나 먹거리 소개해 주시면요?

◆ 김일중: 대표적인 것은 이천 쌀 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이천에는 이천 롯데아울렛이라는 큰 쇼핑몰도 하나 있고요. 그리고 겨울철에는 테르메덴이라는 온천 수영장이 있어요.

◇ 이현웅: 쇼핑하고, 밥 먹고, 온천 즐기고?

◆ 김일중: 맞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연인과,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고, 놀고, 숙박할 수 있는 모든 시설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오시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일급 요리사 같은 정치인이 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하신 걸로 아는데. 마지막, 끝으로 짧게 김일중 의원만의 정치 철학 알려 주시죠?

◆ 김일중: 저는 정치인은 요리사라고 생각합니다. 요리사가 만드는 메뉴가 있듯이, 정치인 또한 만드는 공약들이 있습니다. 찾아오는 손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듯이, 저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김일중 또한 맛있는 공약들, 시민들과 국민들, 도민들이 원하는 좋은 공약들을 만들어 찾아오시는 도민들과 시민들께 항상 만족이라는 성취감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맛있는 공약을 만드는 요리사 같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이현웅: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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