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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남FC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자신이 그렇게 무서우냐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담판을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과거 구단주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했죠. 이 대표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두고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우냐며, 먼지를 만들려고 십수 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를 두고 심히 유감이라며 최고위원회의 등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출석 여부 등 앞으로의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에선 격양된 반응도 나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예산안 대치 정국에 제1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건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을 도는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상황입니다.
[앵커]
김진표 국회의장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혔는데, 여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며 자칫 예산안 처리가 올해를 넘길 조짐이 보이자 김 의장이 직접 압박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대치는 여전한 상태입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새 정부가 출범해서 처음 일하려고 하는 첫해에 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힘만으로 붙잡지 말고 도와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합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당이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하고 대통령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매듭짓겠습니다.]
여야 합의가 결국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초유의 야당 단독안 처리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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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남FC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자신이 그렇게 무서우냐며,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히면서 여야가 담판을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성남FC 제3자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과거 구단주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했죠. 이 대표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두고 이재명이 그렇게 무서우냐며, 먼지를 만들려고 십수 년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고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가장 불공정하고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를 두고 심히 유감이라며 최고위원회의 등 당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출석 여부 등 앞으로의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에선 격양된 반응도 나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예산안 대치 정국에 제1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건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을 도는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상황입니다.
[앵커]
김진표 국회의장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혔는데, 여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며 자칫 예산안 처리가 올해를 넘길 조짐이 보이자 김 의장이 직접 압박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대치는 여전한 상태입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새 정부가 출범해서 처음 일하려고 하는 첫해에 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힘만으로 붙잡지 말고 도와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합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당이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하고 대통령도 고집을 꺾지 않으면 달리 방도가 없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매듭짓겠습니다.]
여야 합의가 결국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초유의 야당 단독안 처리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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