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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대북 경협 손실보상법의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북 경협 관련 7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대북경협중단 손실보상법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금강산 관광 중단 15년, 대북 경협 중단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대북 경협사업자들은 어느 때보다 춥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대북경협 업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대북경협 손실보상법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대북경협사업자를 위한 손실보상법을 발의해 심사 중에 있다며 이번 국회 회기 내 입법화를 위해 주무부처인 통일부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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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국회에서 대북경협사업자를 위한 손실보상법을 발의해 심사 중에 있다며 이번 국회 회기 내 입법화를 위해 주무부처인 통일부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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