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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과 관련해, 다 지난 정부에서 만든 시스템으로 대응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어제(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문 전 대통령 예방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윤석열 정부가 뭐든 지난 정부 탓을 한다며 그 사례로 북한 무인기를 들자 문 전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재임 기간 북한 무인기 침투로 드론부대 창설을 지시했다며, 이번에 군이 무인기를 추적한 것도 당시 만들어놓은 시스템으로 한 것이라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대응과 관련해 지난 5년 동안 군 훈련이 부족했다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자, 이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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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임 기간 북한 무인기 침투로 드론부대 창설을 지시했다며, 이번에 군이 무인기를 추적한 것도 당시 만들어놓은 시스템으로 한 것이라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북한 무인기 대응과 관련해 지난 5년 동안 군 훈련이 부족했다며 사실상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자, 이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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