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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남한군 책임자들을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주저하지 말고 응징해야 한다"고 한 이 장관의 최근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등 군부 우두머리들이 작전태세 유지를 제창하며 부하들을 다그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하수인에 불과한 것들이 쓰다 버린 파철과 다름없는 병기를 휘두르며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조롱했습니다.
앞서 이종섭 장관은 새해 첫날 합참의장과 각 군 작전사령관이 참여한 긴급 지휘관회의를 열고,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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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의 하수인에 불과한 것들이 쓰다 버린 파철과 다름없는 병기를 휘두르며 허세를 부리고 있다고 조롱했습니다.
앞서 이종섭 장관은 새해 첫날 합참의장과 각 군 작전사령관이 참여한 긴급 지휘관회의를 열고,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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