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장경태, '日건축가 서한' 김건희에 "또 뭘 하려고...조용한 내조 어디갔나"

[뉴스킹] 장경태, '日건축가 서한' 김건희에 "또 뭘 하려고...조용한 내조 어디갔나"

2023.01.09.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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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9일 (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월요일, 오늘은 지도부열전으로 찾아왔습니다. 여야 전현직 지도부 두 분과 함께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하 김용태): 안녕하세요. 김용태입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하 장경태):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박지훈: 두 분은 젊은 최고위원 출신, 최고위원인데. 두 분은 다른 데에서 방송 같이 많이 하시죠?

◈ 장경태: 네, 많이 합니다.

◆ 김용태: 사석에서는 형, 동생 할 정도로 친한데. 최근에 장경태 의원께서 너무 좀스럽게 행태를 보여주셔서. 대국적인 정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영화 대사 같기도 하고. 어떤 좀스러운 형태인지요?

◆ 김용태: 여사를 향한 그런 비판 이런 걸 좀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경태: 워낙 김건희 여사께서 좀스럽게 행동을 하시니까요. 제가 거기에 맞춰서 발언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지금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두 달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문에 우리 김용태 전 최고위원님 우려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 김용태: 지금 사실 집권여당의 수준이 국민들께서 많이 우려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3대 개혁 과제를 끊으셨으면 당 대표가 되시려고 하는 분들은 이 방법을, 이 개혁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그 실행 방법론에 대해서 굉장히 구체적으로 토론해야 되는데, 지금 어제도 기사가 나갔습니다. 대통령과 얼마나 가까운지 이런 것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국민들이 글쎄요, 집권여당의 수준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실지 .그게 좀 우려됩니다.

◇ 박지훈: 최고위원이나 청년최고위원 출마하십니까?

◆ 김용태: 저는 출마 쪽으로 굳혀가고 있는데요. 일단 일반 최고위원 쪽으로도 많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혹시 장예찬 이사장이 지금 청년최고로 나간다고 하니까 그 부분 때문에 거기로 가는 것입니까?

◆ 김용태: 그런 것은 아닌데요. 장예찬 이사장 또 제가 여기서 언급을 하면 또 기사가 나올까 봐 그러는데, 장예찬 이사장 좀 무서워요. 요즘 보면. 무슨 말이냐면 그때 출마 선언 보니까 ‘당내에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 한 목소리로 뭉치겠다’라는 식의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전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닌가. 다원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인데. 그리고 대통령하고 러닝메이트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거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거든요. 설사 좋은 결과가 장예찬 이사장한테 없다면, 사람들이 대통령하고 러닝메이트인데 만약에 떨어지면 어떤 해석들이 있겠습니까? 대통령한테 굉장히 위험한 발언인데, 왜 대통령을 여당 경선에 끌고 들어오시는지. 참모가 정말 맞으신지 저는 좀 궁금합니다.

◇ 박지훈: 관련해서 나경원 부위원장 얘기가 지금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해촉 시사도 했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지금 저출산고령화 위원장이 저출산 관련된 발언을 하면 해촉 사유가 됩니까?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실이 오히려 좀스럽게 정치를 하고 계신 거죠. 그리고 좀스러운 정도가 아니고요, 명백히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을 초대하면서 관저 정치하고 계신데, 정치에 개입을 하는 겁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는, 공당의 지도부 선거는 공직선거법을 준용하고 있거든요. 이거 다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대통령께서 개입하시고. 나중에 퇴임 이후에 아마 검찰 수사받으실 때 혐의가 하나 추가되시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나경원 전 부위원장 지금 지지율 1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1위가 출전을 할까 말까 고민한다? 제가 보기에는, 모르겠습니다. 압수수색 당할까 봐 걱정하시는 게 아닌가. 하도 공포정국이기 때문에 모든 여야를 막론하고, 여당 의원들까지도 압수수색 당하고 난리도 아니니까요. 1위 하고 계신 분이 안 나온다. 지금 정진석 비대위원장께서 ‘당심이 중요하다’, 당심 100%까지 만들었는데 당심 100% 1위 하시는 분이 안 나오는 게 그게 더 이상하고요. 지금 ‘유승민 방지룰’로 결선투표제 도입하셨는데 오히려 이 결선투표제로 인해서 ‘나경원 당선룰’이 되게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제 꾀에 제 발등 찍히는 경우죠, 이런 게. 그래서 참 국민의힘 전당대회 보고 있으면 한 특정 세력과 특정인을 몰아주기 위한 룰을 자기들 마음대로 바꾸다가 또 갑자기 그 사람이 나오려고 하니까 혹은 또 그 사람이 될 것으로 보이니 또 그 사람을 막는. 이럴 거면 선거 왜 합니까? 선거 안 하면 되지, 그냥 합의 추대하십시오. 대통령실에서 정당에 오더 내리고 합의 추대하면 됩니다. 이거 선거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게 하면.

◆ 김용태: 저는 나경원 의원께서 별의 순간이 온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지훈: 아주 좋은 순간이다, 이 말씀입니까?

◆ 김용태: 예. 당원들께서 여러 번의 기회를 주시는 것은 아니거든요, 정치를 하면서. 이번에는 어쨌든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굉장히 높은 랭킹을 차지하고 계시고. 그렇다면 여기에 대해서 응답하는 것도 저는 정치인의 사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경원 의원 출마가 대통령실하고 각을 세운다, 이렇게 언론에서 해석하는 것 같은데 전혀 그런 것 같지 않고요. 저희가 왕정 국가도 아니고. 민주국가에서 당원과 국민이 원하면 거기에 또 응당 응답하는 것도 저는 정치인의 사명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지금 당 대표 후보 분들이나 최고위원 후보군들이 선출직에 대한 것을 마치 임명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임명직 최고위원이 아니거든요. 근데 마치 본인이 임명 받았다라고 생각하셔서 지금 행동하시는 것 같은데, 선출직이라는 것을 좀 인지하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주말간 대구·경북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이제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서 많은 당원분들하고 소통을 하려고 듣고자 갔었는데, 거기서 당원분들께서 해주셨던 말들이 국회의원들이 누구를 찍는다고 해서, 줄 선다고 해서 당원들이 그 말을 듣는 것은 아니다. 당원들도 현명한 판단을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는 저희가 책임 당원이 80만인데, 100만 책임 당원 가까워졌다고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표본이 늘었기 때문에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박지훈: 그러면 나경원 부위원장, 출마를 하셔야 된다고 보시는 거네요?

◆ 김용태: 저는 이것만큼 좋은 명분, 합리적인 명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 장경태: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지지율 1위가 안 나올 이유가 없잖아요. 지금 상황에서. 아니, 지지율이 1위인데. 예를 들면 2위거나 3위여서 혹은 낙선할 경우에 정치적 타격이 있을까 봐 안 나올 수 있는데, 1위인데 안 나오는 건 정말 진짜 이거는 안 나오시면 뭔가 뒤가 구린 게 있는 게 아니냐. 혹은 정계 은퇴 각이죠, 이 정도면.

◇ 박지훈: 알겠습니다. 저희가 나경원 부위원장 인터뷰를 속히 해서 정확하게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무인기 침공 관련한 얘기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이 구멍이 났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지금 진입 사실도 늦게 시인했고, 이것도 거짓말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대비태세 발령까지도 1시간 반 이상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분, 안보 전반적인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용태: 경계에 실패했다는 것에 있어서 군이 여기에 대해서 변명을 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대해서는 여당도 깊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되고요. 여야에 대한 잘못을 떠나서, 여기에 대해선 여야가 앞으로 이 무인기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 군도 여기에 대해서 사기가 그만 꺾였으면 좋겠고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 장경태: 일단 저는 사실관계 확인 과정이 매우 중요하고 거기에 대해서 국회와 언론이 확인하는 과정이 있는데, 자꾸 이렇게 ‘가짜 뉴스다’ 혹은 대한민국 육군 4성 장군 출신을 ‘간첩이다’. 혹은 ‘이 정보를 북한에서부터 얻었냐’라고 하시는데, 전 이런 말들을 들으면 정말 이 정부가 제정신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군 당국이 알려준 비행 궤적을 구글 지도에 대본 것 같거든요. 구글 지도가 무슨 북한에서 받은 정보로 알 수 있는 정보입니까? 그냥 구글 지도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국방부에서 국회에 제출한 자료가, 지금 국민들께서 다 아시겠지만, 인천공항공사 갈 때 우리가 배 타고 갑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영종도가 섬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지도 보시면. 아직도. 근데 무인기의 궤적을 살펴보면요. 일부는 용산 대통령실로 가고 있고 일부는 인천공항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제로 인천공항의 비행 이착륙이 오후 1시 18분부터 오후 2시 6분까지 금지되고 있었는데,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만약에 이 사건이 지금 어찌 되건 앞으로 더 영공이 뻥 뚫린 상황에서 무인기가 용산, 서울 도심의 건물에 만약 추락했거나, 인천공항 여객기와 충돌하거나 이랬으면, 진짜 어떻게 이 정부가 제대로 고민하고 있는지 걱정하고 있는지도 걱정이고요. 또 지금 대통령실도 P73 구역이 A구역, B구역이 있었습니다. 3.7km 구간이 있고 8.3km 구간이 있는데. 과거에 대통령실 이전 전에 청와대에 있을 때는 인왕산, 북악산 등으로 대공방어선이 있었습니다. 제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지금 이전으로 인해서 대공방어선도 구축을 못 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는데, 이 정도면 제가 보기에는 국방위에서 최소한 청문회나 국정조사 감입니다. 이거 만약에 지금 이렇게 넘어갔다가, 무인기도 실제 2m 정도에 시속 100km짜리밖에 안 되거든요. 헬기가 충분히 격추시킬 수 있는 사안인데 방어선이 제대로 못 구축됐기 때문에 아마 제가 보기에는 무인기로 뻥 뚫린 것 같은데, 용공이. 최소한 제가 보기에 진실 규명, 국방부에서 자료 제출한 것도 이게 제대로 다 제출한 건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군 안보와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야가 합의해서 청문회 국정조사 등도 저는 진행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박지훈: 지금 민주당이 임시회 요구를 했고요, 또 더 나아가서 현안 질의, 더 나아가서 청문회까지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저는 청문회까지는 글쎄요.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고. 물론 현안에 대한 이것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어떤 조사, 이런 것은 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돼요. 다만 야당이 여기에 대해서 너무 정쟁화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잘 안 돼요. 어제 보니까 민주당 대변인께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장교 출신인데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지금 무인기 굉장히 심각한 도발이고 북한이 만약에 국지 도발을 일으켰다면, 일으켜서도 안 되지만, 우리가 거기에 상응하는 도발 조치를 했을 때도 그것도 정전협정 위반인가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대통령께서 당연히 북한의 무인기가 저희한테 도발을 해왔다면 그에 상응하는 비례의 원칙에 따라서 당연히 북한으로 무인기 보내야죠. 저는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가 그러한 확고한 의지, 북한에 대한 도발에 더 이상 못할 수 있도록 원점까지 어떤 그런 타격이라든지 이런 강한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킬 수 있다는 그런 워딩이나 의지를 듣고 싶어 했을 거거든요. 저는 대통령의 그런 발언에 있어서 민주당이 여기서 계속 꼬리잡기 하고 너무 정쟁화하는 것은 글쎄요, 그동안 문재인 정권이 보여줬던 ‘위장 평화쇼’에서 더 이상 한 발도, 더 전진하는 것 같지만 진전하는 게 없어서 그런 점이 좀 안타깝습니다.

◇ 박지훈: ‘정전협정 위반’이다, 민주당이 주장을 했는데요. 아마 유엔사 협의 부분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장경태: 일단은 국회 상임위 현안 질의와 제가 국정조사를 구분해서 말씀드리면요. 현안 질의에서는 강제력이 없습니다. 그런데 국정조사에서는 증인도 채택할 수 있고요. 또 증감법에 의해서 위증을 할 경우에 고발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사와 제대로 된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저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단순하게 현안 질의는 질문하고 답변하고 끝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고요. ‘무인기를 보내라’, 지금 대통령님의 발언을 보면 ‘무력 대응’, ‘강경 응징’, ‘보복’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우리가 북한하고 같은 나라입니까, 지금? 우리가 북한하고 완전히 다른 우리는 정상국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보복, 응징 그리고 미국과 지금 한미 동맹 공조 중요하게 생각하실 텐데, 거기에 대해서 미국과 우리가 공동 핵 전술훈련 할 거냐고 물어봤더니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색하시면서 ‘노(No)’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미국과 지금 제대로 협의를 하신 건지. 지금 북한은 여러 가지 국제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유엔 제재, 미국 제재 받고 있는 나라고요. 우리는 유엔 제재나 미국 제재 받는 나라가 아닙니다. 국제사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있는 나라인데 우리 보고 정전협정을 위반하자고요? 북한이 위반했다고 해서 우리가 위반하자, 이것 자체가 제대로 지금 대한민국이 국제관계 속에서 함께, 신뢰 속에서 안보를 한미 공조 속에서 구축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포기하는 발언입니다. 어떻게 이런 발언을 하실 수 있습니까? 이건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드론 부대도 창설 지시하셨다? 드론 부대 있었잖아요, 2018년부터. 그런데 왜 그걸 자꾸 거짓말 하시는 건지, 모르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이럴 거면 말씀을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김용태: 저는 정전 협정 위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제 국방부가 발표한 대로 자위권 차원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해하셨으면 좋겠고. 민주당도 여기에 대해서 정부를 공격할 것이 아니라 저는 먼저 북한에 대한 강한 규탄이 먼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또 저도 군 전문가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문재인 정권에서 계속 ‘위장 평화쇼’만 운운하다 보니까 북한이 어떠한 도발에 있어도 강한 응징이나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그런 자세, 어떤 정신전력이 있다기보다는 계속 싸우지 말고 확전하지 말고 평화를 운운하셨잖아요. 그러한 군의 어떤 전반적인,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그런 의지가 군 전체적인 사기나 이런 정신전력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저는 생각되고요, 긍정적인 영향. 한 발 더 나아가서 저는 탈북한 탈북인들하고 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북한이 확성기라든지 문재인 정권에서 다 금지했던 대북 전단지 이런 걸 굉장히 무서워한다고 해요. 저는 더 나아가서 이번 국회에서 문재인 정권에서 금지했던 대북 확성기랑 대북 전단지 다시 할 수 있게끔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저희가 굉장히 강하게 의지를 보여주고 보복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보여주는 것은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지훈: 더 나아가서 민주당 같은 경우는 용산으로 이전한 게 지금 무인기 침범하고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주장을 하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정말 100이라는 것을 놓고 봤을 때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겠죠. 굉장히 미묘하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느 정도 아주 작게라도 영향은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장경태: 군대 사기 얘기하셨는데요. 군대 사기를 가장 떨어뜨린 건 대통령실이 국방부와 합참 나가라고 한 겁니다. 용산으로 이전한 게 사기 가장 떨어뜨리셨고요. 그리고 저는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해서 대공 방어선이 뚫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북악산과 인왕산이 P73 구역에 들어오지 않잖아요. 원래 P73 비행금지 구역도 A, B구역이 같이 설정돼 있었습니다. 8.3km까지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3.7km로 지금 축소했어요. 왜 축소했을까요? 방어선 제대로 구축 못 해서 축소한 거 아닙니까? 어찌 됐건 저도 그런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자는 겁니다. 대부분 다 청와대 중심으로 해서 인왕산, 북악산 등에 지금 방화선 구축했을 텐데, 아마. 장교 출신이니까 잘 아시겠지만 다 기밀 사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다 있습니다. 여의도에도 있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지금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해서 제대로 건물주와 등등과 협의해서 옥상에 대공포대 지금 설치했겠습니까, 제대로? 못 했을 겁니다, 아마 제가 보기에는. 아무튼 그것도 확인해야 되겠는데요. 어찌 되었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국정조사가 충분히 필요하다고 보고요. 대통령실 이전으로 분명히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태: 민주당의 어떤 지적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자라는 내용은 저는 동의하는데요. 이 전반적인 민주당의 초점이 왜, 그러니까 너무 정부를 향해 있는 것 아닌가. 당연히 이것에 대한 시발점은 북한에 있었고 북한에 대한 어떤 규탄, 문재인 정권 때도 북한에 대해서 아무 말 못 했잖아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 ‘위장 평화쇼’의 끝은 문재인 대통령 ‘삶은 소대가리’라고 비판받고. 저는 정말 당은 다르지만 어떻게 우리나라 대통령한테 ‘삶은 소대가리’라고 하고.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강하게 북한을 규탄하고 그러한 것이 먼저 선행돼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말씀 드립니다.

◈ 장경태: 그렇게 따지면, 저희가 미국 군 당국과 정보 당국, 미국 정부도 지금 비판하시는 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찌 됐건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한국 정부만 한 게 아니고요, 미국 정부와 같이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미 간의 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있었던 거고요. 심지어 북한에서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병자’다 등등의 공격도 있었지만 그걸 가지고 국가 지도자들이 그런 여러 가지 발언들을 가지고 국제외교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어찌 됐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은 대한민국 정부만의 노력이 아니라 유엔과 미국 정부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전 정부 탓을 하기에는 너무 좀 시간이 오래 지난 것 아닌가. ◇ 박지훈: 그래서 지금 임시회 요구가 됐는데. 여권에서는 이렇게 임시국회 소집하는 게 “이재명 대표 방탄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는데, 김용태 전 최고위원도 같은 입장이신가요?

◆ 김용태: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죠. 경우의 수를 따지고 보면, 그렇게 가능성 해석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으니까요. 그건 너무 섣부른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있고요. 다만 노웅래 의원에 대한 방탄이라고는 해석할 수 있겠죠. 검찰이 향후에 임시회가 열렸을 때 여기에 대해서 노웅래 의원에 대한 어떤 구속이 형사법상 가능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런 해석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10일에 출석을 하겠다” 이렇게 이재명 대표가 밝혔는데. 지도부도 같이 간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장경태 의원님도 같이 가십니까?

◈ 장경태: 아직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는데요. 저도 같이 동행할 생각이고요. 지금 여러 가지 망신주기 수사, 먼지털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하루 종일 작년 내내 저도 들었고요. 인현동, 쌍방울, 선거법 이제 성남FC까지 정말 이제 하다하다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아마 뭐라도 하나 나왔으면 지금 바로 피의사실 공표 등 언론에 대서특필됐을 겁니다. 어찌 되었건 대표께서도 지금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과 또 무인기 영공이 뚫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임시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본인이 자기 희생의 결단을 하신 것으로 보이고요. 최고위에서는 출석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미 추석 전에 선거법 위반으로 출석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검찰이? 그리고 나서 뭐 있었어요. 저희 검찰 출석 안 했거든요. 서면으로 충실히 응대할 사안이었고. 이번 성남FC도 지금 아예 다릅니다. 구단이 다르고 구단주만 시민구단으로서 성남시장이 했을 뿐인데. 아무튼 그것도 저는 서면조사 충분하다 보고 출석할 필요가 없는데. 최고위에서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대표께서 여러 가지 국회 상황과 여러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해서 지금 개인적으로 희생의 결단을 내리신 거니까요. 그 부분은 충분히 존중합니다마는, 만약에 출석하고까지 했는데 성남지청에서 제대로 수사 근거를 못 밝힌다, 출석 요구한 근거를 못 밝힌다 하면 거기에 대한 검찰도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 김용태: 장경태 의원님하고 제가 사적으로 친해서 장경태 의원님을 위해서 하는 말씀인데, 안 가셨으면 좋겠어요. 왜 가시는지 잘 모르겠고요. 가 봐야 의원님 이미지에 별로 좋은 게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과거에 민주정부를 억압하고, 가택연금하고 그랬을 때는 그 당시에 ‘야당 탄압’이라고 해서 야당 지도부가 함께 대응하고 이런 건 저는 과거의 일이니까, 독재 정부의 일이니까 이해가 되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비리 의혹들은 그런 게 아니잖아요. 개인 어떤 일탈, 개인 비리 의혹인데, 이것을 당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지도부가 이용한. 대거리하러 가시는 거예요? 저는 거기 왜 가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폭도 아니고, 민주당이.

◈ 장경태: 이재명 대표가 만약에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는 아니었을 거라고 보는데요. 지금 검찰이 어떻게 했습니까. 예를 들면 유동규 씨 수사하면서 뇌물죄로 수사하다가 갑자기 대선자금 수사로 수사를 전환했다라고 또 밝혔잖아요. 그러니까 검찰이 지금 이렇게 만들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누가 봐도 야당 대표에 대한 탄압, 전 야당 대선 후보에 대한 탄압, 또 정당에 대한. 그러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건 저는 공정하게 수사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공정한 수사, 성역 없는 수사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중앙지검 3개부, 수원지검 4개부, 성남시청 1개부, 8개 부서 60명의 검사가 달라붙어서. 지금 다른 검사들 100건 넘는 수사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300건 넘는 검사도 있대요. 우리가 하다못해 시험 공부를 하더라도 100과목 이상 공부할 수가 없습니다. 검사한테 어떻게 100건이나 되는 사건 수사하라고 합니까. 정말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도 빠짐없이 하셔야죠. 그리고 공정한 수사, 성역 없는 수사. 누구에게 할 말입니까? 김건희 씨에게 할 말이죠. 김건희 씨 수사 말씀드려볼까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징역 8년 구형에 벌금 150억, 권오수 회장 구형됐습니다. 선수 이 모 씨에 대한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100억이었습니다. 임베스트 대표 징역 6년에 벌금 100억 구형됐습니다. 범죄는 성립하는데 범죄수익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게 말이 됩니까. 범죄수익도 수사해야 될 것 아닙니까. 주가 조작의 엑셀 파일, 녹취록 다 공개됐는데, 지금 법정에서 지금 다 확인되고 있는데 왜 이거 수사 안 합니까.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러니까 성역 없는 수사 공정한 수사가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김건희 여사 단 한 번이라도 소환하십시오. 우리 왜 압수수색 240번이나 넘게 하고 단 한 번을 안 합니까.

◆ 김용태: 이재명 대표가 많은 비리 의혹이 있다 보니까 아마 많은 여러 개의 지청에서 움직이는 것 같고요. 그건 이재명 대표의 잘못인 것 같고요. 두 번째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공정한 수사에 대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저는 만약에 정말 검찰이나 수사기관에서 여기에 대해서 공정성을 침해한다면 여당에서도 먼저 비판하겠습니다. 어떤 그런 직접적인 증거가 있다면. 그런데 그런 거 없이 계속 야당이 물 타기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를 방어하기 위한 전형적인 물 타기입니다. 뭐든 직접적인 증거가 있다라면, 불공정한 것에 대한. 여당에서도 자성 있는 목소리, 그러니까 촉구하는 목소리, 반성 있는 목소리도 나올 겁니다.

◈ 장경태: 그러면 딱 방어, 이런 건 다 빼고요. 우리가 정당 소속임을 빼고. 딱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공정하게.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출석할 겁니까? 오히려 저한테 수사권을 줬으면 좋겠어요.

◆ 김용태: 검찰이 여당 인사라고 한 번 수사하고, 야당 인사 한 번 수사 하고. 일회성의 법칙에 의해서 수사하는 것 아니잖아요.

◇ 박지훈: 알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특검 얘기를 계속 하는 것 같아요. “국정조사 마무리되면 김건희 특검법도 하겠다”. 지금 진전 사항은 좀 있습니까?

◈ 장경태: 이미 특검법 발의가 되어 있고요. 그러니까 저는 김건희 여사의 경우는 지금 증거가 차고도 넘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 안 하면, 솔직히 진짜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아마 많이 공감하실 텐데요. 본인들도 지금 이거 분명히 문제 있을 거라고 생각할 텐데. 아마 지금 혹시나 윤석열 대통령이나 윤핵관, 어찌든 정권에 찍히면 지금 하도 압수수색하고 난리 치니까 다 겁나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요. 심지어 여당 1위 당 대표 후보인 나경원 대표마저도 떨리는 게 느껴질 정도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켜볼 겁니다. 나경원 대표 어여론조사 1위인데도 어떻게 되는지. 어찌 되었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저는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까지도 만약에 국민의힘이 특검에 대해서 합의 못 한다? 저는 이것도 문제와 의혹이 더 커질 뿐이다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김용태: 장 의원께서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맡으셨나요. 이번에 또 맡으셨는데. 민주당의 혁신은 글쎄요, 이재명 대표를 제가 당이 달라서 말씀드리기 죄송스럽습니다만 당 대표를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것에서부터 혁신이 시작되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혁신을 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특검 관련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글쎄요. 지금 특검이 여야가 협상의 대상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요. 그 부분은 이미 문재인 정권에서 계속 검찰 수사가 이어져 왔던 것이니까요. 검찰 수사에 맡겨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 박지훈: 그거 말고도 최근에 공개 행보들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봉사활동도 하지만, 신년 인사회에서 여당 의원들한테 ‘많이 도와달라’ 이런 얘기도 하고, 이렇게 행동하는 게 민주당이 봤을 때는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저는 자꾸 김건희 여사께서 가짜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 가짜 행보를 하시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본인이 일본 건축가와 한일 교류에 기여하자는 서한을 주고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딱 이거 보면서 또 일본에 뭐 하는 게 있나. 오히려 의혹이 들 정도로. 재작년이죠, 대선 후보 시절에 본인은 조용한 내조 하시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도 해외 순방 갔다 오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인지 김건희 여사 해외순방인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나 보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부디 본인이 하신 말씀을 지키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용태: 저는 김건희 여사가 활동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에 있어서는 찬성이고요. 다만 장경태 의원 말씀하신 대로 여사께서 조용한 내조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행보가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 국민들께 다시 언급할 필요가 있지 않나, 본인의 생각을.

◇ 박지훈: 지금 말한 것처럼 민주당 정치혁신위원장에 우리 장경태 최고위원이 임명이 됐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쪽에서 봤을 때는, 특히 김건희 여사 의혹 제기라든지 이런 거 사과가 안 됐는데 위원장 맡는 게 맞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 장경태: 저는 지금도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김건희 여사가 빈곤 포르노 촬영을 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만약 김건희 여사께서 불쾌하셨다면 본인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면 되고요. 저는 대통령실을 명예훼손한 적이 없는데 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저를 고발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발하셨거든요. 제3자가. 그래서 저는 그것도 이해가 안 가고. 어찌 됐건 저는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서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선명야당으로서 탈바꿈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무기력한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국민들께서 아픔과 슬픔에 빠지지 않도록 더 이상 이태원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가 강력하게 더 크게 눈을 부릅 뜨고 귀를 넓게 열고. 또 지금 이렇게 관저 정치 하시면서 실제 정치 개입을 하고 계시잖아요. 이런 부분들, 차곡차곡 저희가 잘 밝혀나갈 수 있는 강한, 이기는 민주당으로 만들어가는 게 제 몫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용태: 혁신위원장이시니까 거기 검찰 조사 같이 가지 마세요. 대거리 하러 가시는 것도 아니고. 혁신위원장인데. 민주당을 더 과거의 영광의 민주당을 찾게끔 역할을 하셔야지.

◈ 장경태: 오히려 ‘국민공감’이 윤심 70명 국회의원 붙은 게 코미디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70명 모은 건 아니잖아요. 그건 누가 봐도 선거 개입이지.

◆ 김용태: 지난번에 혁신위원장 하시면서, ‘동일 지역구 3선 출마 금지’ 이런 거 하셨는데 저는 그러한 것도 민주주의의 순리를 거스리는, 그런 혁신 발표 하시지 마시고. 과거에 민주당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그런 혁신을 좀 내놓아 주셨으면. 그걸 장경태 의원께서 꼭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다음에도 또 다시 이런 토론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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