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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회에서 주로 싸우는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전화하는 설정 연기인가요? 저런 모습을 보니까 색다른 모습이네요.
[장예찬]
어제 저와 같이 방송했던 문화일보 논설의원이 알부남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인 것 같다.
[앵커]
그분이 만든 건가요?
[장예찬]
어제 그 말씀을 하셔서 제가 한 번 더 쓴 건데요. 저작권상 출처는 명확히 표기했고요. 양학선 선수 짧게 소개해 드리면 2011년, 201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활약을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올림픽 무대가 아니라 전국체전 등으로 무대를 옮겼죠. 중요한 것은 전성기가 지났어도 선수 생활의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과 스포츠계에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에 한동훈 장관이 아주 깊은 영감을 받은 것 같아서 법무부 홍보대사로 초빙했는데요.
국회에 가면 말도 안 되는 질의도 많이 받고 하니까 한동훈 장관의 그런 날선 모습들, 차갑게 반박하는 모습들이 많이 부각됐는데 제가 알기로는 SNS로 한동훈 장관 지지하는 분들이 메시지 보내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답장하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그런 부드러운 면모나 소통을 잘하는 면모도 이제 조금씩 드러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법무부 장관이 홍보대사를 요청할 수는 있는데. 그 모습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걸 보면서 저는 정치를 시작한 건가 하는 느낌 받았고. SNS도 다 답을 한다고 하시니까.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김상일]
저는 정치인으로서 시작할 준비를 차곡차곡 하는 것으로 보여거든요. 똑같이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약간 실망스러워요. 한동훈 장관 정도면 저렇게 뻔한 걸로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저렇게 빛나고 조명받는 걸 가지고 하면 국민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저렇게 높은 데 있을 때 궂은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했어야 오히려 훨씬 좋았을 텐데 조명 받고 빛나는 자리에만 서는 모습, 저것을 과연 국민들이 좋아할까. 저거는 국민들이 볼 때는 용비어천영이에요.
용비어천가가 아니라 용비어천영상이에요.
이렇게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로 정치인으로서 준비를 하는 것이 너무 고정관념에 박혀 있다, 신세대답게 새로운 걸 창작해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너무 구태의연한가요?
[김상일]
구태의연합니다.
[앵커]
조언하시는 겁니까?
[장예찬]
국무위원, 장관이 국민들과 거리감 느껴질 수 있는 고위직이잖아요. 가까이 다가가고 친숙한 모습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행정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거 다른 장관이 했으면, 문재인 정부 때 장관이 했으면 역시 소통 잘하는 문재인 정부다라고 박수치는 분 많지 않겠습니까?
[김상일]
저는 안 그랬을 거예요.
[장예찬]
김 교수님 안 그러시겠지만. 탁현민 의전비서관 똑같이 시장 갔는데 김정숙 여사 간 건 잘한 거고 김건희 여사 간 건 뭐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잘한 건 잘한 거고 박수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저 영상 조회수는 높다고 하니까 보신 분들이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장예찬 이사장, 김상일 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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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장예찬 /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회에서 주로 싸우는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전화하는 설정 연기인가요? 저런 모습을 보니까 색다른 모습이네요.
[장예찬]
어제 저와 같이 방송했던 문화일보 논설의원이 알부남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인 것 같다.
[앵커]
그분이 만든 건가요?
[장예찬]
어제 그 말씀을 하셔서 제가 한 번 더 쓴 건데요. 저작권상 출처는 명확히 표기했고요. 양학선 선수 짧게 소개해 드리면 2011년, 2012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활약을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올림픽 무대가 아니라 전국체전 등으로 무대를 옮겼죠. 중요한 것은 전성기가 지났어도 선수 생활의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국민들과 스포츠계에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에 한동훈 장관이 아주 깊은 영감을 받은 것 같아서 법무부 홍보대사로 초빙했는데요.
국회에 가면 말도 안 되는 질의도 많이 받고 하니까 한동훈 장관의 그런 날선 모습들, 차갑게 반박하는 모습들이 많이 부각됐는데 제가 알기로는 SNS로 한동훈 장관 지지하는 분들이 메시지 보내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답장하는 걸로 유명하거든요. 그런 부드러운 면모나 소통을 잘하는 면모도 이제 조금씩 드러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앵커]
법무부 장관이 홍보대사를 요청할 수는 있는데. 그 모습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걸 보면서 저는 정치를 시작한 건가 하는 느낌 받았고. SNS도 다 답을 한다고 하시니까.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김상일]
저는 정치인으로서 시작할 준비를 차곡차곡 하는 것으로 보여거든요. 똑같이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약간 실망스러워요. 한동훈 장관 정도면 저렇게 뻔한 걸로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저렇게 빛나고 조명받는 걸 가지고 하면 국민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저렇게 높은 데 있을 때 궂은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했어야 오히려 훨씬 좋았을 텐데 조명 받고 빛나는 자리에만 서는 모습, 저것을 과연 국민들이 좋아할까. 저거는 국민들이 볼 때는 용비어천영이에요.
용비어천가가 아니라 용비어천영상이에요.
이렇게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로 정치인으로서 준비를 하는 것이 너무 고정관념에 박혀 있다, 신세대답게 새로운 걸 창작해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앵커]
너무 구태의연한가요?
[김상일]
구태의연합니다.
[앵커]
조언하시는 겁니까?
[장예찬]
국무위원, 장관이 국민들과 거리감 느껴질 수 있는 고위직이잖아요. 가까이 다가가고 친숙한 모습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행정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거 다른 장관이 했으면, 문재인 정부 때 장관이 했으면 역시 소통 잘하는 문재인 정부다라고 박수치는 분 많지 않겠습니까?
[김상일]
저는 안 그랬을 거예요.
[장예찬]
김 교수님 안 그러시겠지만. 탁현민 의전비서관 똑같이 시장 갔는데 김정숙 여사 간 건 잘한 거고 김건희 여사 간 건 뭐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잘한 건 잘한 거고 박수 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저 영상 조회수는 높다고 하니까 보신 분들이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장예찬 이사장, 김상일 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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