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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고독한 척, 외로운 모습을 연출하려는 시나리오는 너무 통속적인 정치 신파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나 전 의원이 고독한 결단, 탄압받는 나경원 등 그럴듯한 말들을 올리고, 언론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기만하고 공직을 두고 대통령과 거래하려 했던 나 전 의원의 민낯이 드러난 상황에서 과연 국민의힘 정통 보수 당원들이 계속 지지를 보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앞서 어제 대통령실이 나 전 의원의 해임을 발표한 뒤에도 SNS에 글을 올려, 나 전 의원이 마치 박해받아 쫓겨나는 것처럼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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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앞서 어제 대통령실이 나 전 의원의 해임을 발표한 뒤에도 SNS에 글을 올려, 나 전 의원이 마치 박해받아 쫓겨나는 것처럼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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