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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볼까요? 마지막 키워드 확인해보겠습니다.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다. 어제 법무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얘기를 가장 강조했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인지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어제, 법무부 업무보고 브리핑 : 공정과 상식을 훼손한 이익집단의 조직적 불법 행위, 타협 없이 배후까지 엄단하겠습니다. 해외 도피 사범 반드시 검거해 송환하겠습니다. 반법치 행위에 대한 법관 원칙에 따른 대응,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사부터 강조한 게 깡패와 마약은 2023년에 반드시 잡겠다, 한동훈 장관이 어제 발언한 내용인데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장예찬]
마약 같은 경우에는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수입된 양이 엄청나게 늘었거든요. 양 기준으로 따지면 17~18배가 늘었고 수입 액수로 따지면 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 출신의 황운하 의원은 5배 는 것을 가지고 마약과 전쟁해야 되냐는 망언을 쏟아내기도 했었는데 이게 구석구석 우리 청소년들과 20대들 사이에 파고들면서 마약 청정국 지위가 무너졌죠. 정말 심각한 문제이고요.
깡패, 조폭 사건 같은 경우도 교묘하게 이들이 건설회사 사장인 것처럼, 금융회사 사장인 것처럼 사회를 유린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 법무부 장관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이나 이재명 대표에게 제가 묻고 싶습니다. 검찰이 무섭습니까? 깡패와 마약이 무섭습니까? 절대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은 검찰 무서울 일 없고 깡패와 마약이 무섭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상일]
이런 것 아니겠어요? 기자분이 질문을 왜 했겠어요?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질문을 했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기자분도 그렇게 느끼면 국민들도 그렇게 느낀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특정 사건이 연상이 되게 얘기를 하는 것은 저는 별로 적절치 못하다고 보고요. 저런 것은 조용히 일을 잘 하셔서 성과로 보여주시면 돼요. 정말 깡패를 없애고 마약을 없앤 그 성과를 가지고 나중에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했습니다, 잘했습니다라고 홍보를 하는 게 맞다.
저걸 무슨 캠페인하듯이 이렇게 하면 기자분이 묻듯이 지금 특정 상황에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둑두고 그걸 위해서 그거에 대한 붐업을 위해서 하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황운하 의원은 검찰이 깡패까지 잡겠다고 설쳐대는 나라다, 이렇게 하면서 그런 검찰이 민주주의의 적이다, 이렇게 공격을 퍼부었거든요.
[장예찬]
그러니까 이해가 안 돼요. 깡패 잡고 마약 잡는 게 무슨 잘못이라고 황운하 의원은 이렇게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무려 경찰 출신인데 국민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경찰 혼자서만, 경찰 집단만을 믿고 조폭 수사나 마약 수사 맡길 수 있는지. 아니면 검찰도 같이 해야 하는지. 제가 장담하는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검찰도 같이 하라고 할 겁니다. 나쁜 사람들 잡는 데, 마약 소탕하는 데 검경이 따로 있습니까?
국가의 어떤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야 되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황운하 의원이 대표적으로 자꾸 부정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은, 그러면 자꾸 이상한 음모론이 창궐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 이렇게 민주당 정치인들은 마약수사 못 하게 하는 것이냐? 이런 음모론이 창궐하지 않게끔 한동훈 장관이 싫더라도 조폭 수사와 마약 수사는 당위성이 있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은 건조하게 인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조폭, 마약 잡는 데 검찰, 경찰이 따로 어디 있느냐. 끝으로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상일]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자기 위치에서 일을 조용히 잘하면 돼요. 저렇게 막 요란을 떠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장관이 말을 좀 잘 하시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잘하신다고 느끼니까 자꾸 하다가 그 말하는 게 업인 것처럼 보여요. 그러면 법무부 장관 하시지 마시고 정치권으로 빨리 오셔라,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반법치 행위에 따른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 이런 부분을 강조를 한 한동훈 장관의 업무보고까지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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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볼까요? 마지막 키워드 확인해보겠습니다. 깡패와 마약은 공공의 적이다. 어제 법무부 업무보고가 있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얘기를 가장 강조했습니다. 먼저 어떤 내용인지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어제, 법무부 업무보고 브리핑 : 공정과 상식을 훼손한 이익집단의 조직적 불법 행위, 타협 없이 배후까지 엄단하겠습니다. 해외 도피 사범 반드시 검거해 송환하겠습니다. 반법치 행위에 대한 법관 원칙에 따른 대응, 윤석열 정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사부터 강조한 게 깡패와 마약은 2023년에 반드시 잡겠다, 한동훈 장관이 어제 발언한 내용인데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장예찬]
마약 같은 경우에는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수입된 양이 엄청나게 늘었거든요. 양 기준으로 따지면 17~18배가 늘었고 수입 액수로 따지면 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 출신의 황운하 의원은 5배 는 것을 가지고 마약과 전쟁해야 되냐는 망언을 쏟아내기도 했었는데 이게 구석구석 우리 청소년들과 20대들 사이에 파고들면서 마약 청정국 지위가 무너졌죠. 정말 심각한 문제이고요.
깡패, 조폭 사건 같은 경우도 교묘하게 이들이 건설회사 사장인 것처럼, 금융회사 사장인 것처럼 사회를 유린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 법무부 장관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이나 이재명 대표에게 제가 묻고 싶습니다. 검찰이 무섭습니까? 깡패와 마약이 무섭습니까? 절대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은 검찰 무서울 일 없고 깡패와 마약이 무섭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상일]
이런 것 아니겠어요? 기자분이 질문을 왜 했겠어요?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질문을 했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기자분도 그렇게 느끼면 국민들도 그렇게 느낀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특정 사건이 연상이 되게 얘기를 하는 것은 저는 별로 적절치 못하다고 보고요. 저런 것은 조용히 일을 잘 하셔서 성과로 보여주시면 돼요. 정말 깡패를 없애고 마약을 없앤 그 성과를 가지고 나중에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했습니다, 잘했습니다라고 홍보를 하는 게 맞다.
저걸 무슨 캠페인하듯이 이렇게 하면 기자분이 묻듯이 지금 특정 상황에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둑두고 그걸 위해서 그거에 대한 붐업을 위해서 하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황운하 의원은 검찰이 깡패까지 잡겠다고 설쳐대는 나라다, 이렇게 하면서 그런 검찰이 민주주의의 적이다, 이렇게 공격을 퍼부었거든요.
[장예찬]
그러니까 이해가 안 돼요. 깡패 잡고 마약 잡는 게 무슨 잘못이라고 황운하 의원은 이렇게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무려 경찰 출신인데 국민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경찰 혼자서만, 경찰 집단만을 믿고 조폭 수사나 마약 수사 맡길 수 있는지. 아니면 검찰도 같이 해야 하는지. 제가 장담하는데 대다수의 국민들이 검찰도 같이 하라고 할 겁니다. 나쁜 사람들 잡는 데, 마약 소탕하는 데 검경이 따로 있습니까?
국가의 어떤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야 되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황운하 의원이 대표적으로 자꾸 부정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은, 그러면 자꾸 이상한 음모론이 창궐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 이렇게 민주당 정치인들은 마약수사 못 하게 하는 것이냐? 이런 음모론이 창궐하지 않게끔 한동훈 장관이 싫더라도 조폭 수사와 마약 수사는 당위성이 있는 부분이니까 그 부분은 건조하게 인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조폭, 마약 잡는 데 검찰, 경찰이 따로 어디 있느냐. 끝으로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김상일]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자기 위치에서 일을 조용히 잘하면 돼요. 저렇게 막 요란을 떠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장관이 말을 좀 잘 하시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잘하신다고 느끼니까 자꾸 하다가 그 말하는 게 업인 것처럼 보여요. 그러면 법무부 장관 하시지 마시고 정치권으로 빨리 오셔라,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반법치 행위에 따른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 이런 부분을 강조를 한 한동훈 장관의 업무보고까지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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