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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장외투쟁 결정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이잖아요.
▷ 박형수 : 그렇습니다. 장외투쟁을 하는 것도 그 사안의 명분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이 장외투쟁은 이재명 대표 개인의 비리 사건으로 인한 장외투쟁입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언제 당 대표의 개인적인 비리로 인해서 그런 수사에 대해서 장외투쟁을 한 적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제가 거꾸로 이렇게 물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성범죄로 인해서 조사받고 있다 그러면 장외투쟁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부패 비리에 관한 수사입니다. 성범죄와 비슷한 부패 비리에 대한 것이죠. 그런데 거기에 장외투쟁을 하겠다?
저는 정당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이것으로 인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 지지층 결집 효과는 나중에 이재명 대표의 낙마,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더 이상 사퇴해야 된다, 이 요구를 일축하기 위한 지지층 결집 효과, 이걸 노리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 고민정 : 저는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분석하실 때 한쪽 눈을 가리고 보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검찰 수사의 무도함에 대해서 규탄하는 얘기들이 나올 겁니다. 거기에는 이재명 대표 수사도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굉장히 지금 강하게 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히 언급이 될 것이고요. 그래서 바깥에서 하는 내용들이 무조건 이재명의 수사만을 위한 것들은 아니다.
▶ 앵커 : 이재명 대표 방탄 읍소대회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 고민정 : 오히려 2월 10일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1심 선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문제도 같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선고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도 필요할 것이고요. 당원들의 궁금증도 풀어들여야 될 필요성도 있고.
▶ 앵커 : 그때도 관련 보고도 있을 예정입니까?
▷ 고민정 : 계속 이재명 방탄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김건희 방탄을 위해서 이재명을 이용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형수 : 그야말로 거꾸로 아닙니까, 그게? 김건희 TF가 정말 진정성이 있으려면 애초에 그걸 주장했어야 돼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지금 조여들어오니까 그때서야 김건희 TF도 만들고 주장도 하고. 이건 전혀 진정성이 없는 거죠.
▶ 앵커 : TF 출범이 늦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박형수 : 뻔하지 않습니까.
▷ 고민정 : 그거 잘못 알고 계시는데 김건희 TF는 이미 한참 전부터 진행이 돼 있었고. 구성이 아니라 회의 자체가 계속 비공개로 진행되던 상황이었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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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장외투쟁 결정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이잖아요.
▷ 박형수 : 그렇습니다. 장외투쟁을 하는 것도 그 사안의 명분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이 장외투쟁은 이재명 대표 개인의 비리 사건으로 인한 장외투쟁입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언제 당 대표의 개인적인 비리로 인해서 그런 수사에 대해서 장외투쟁을 한 적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제가 거꾸로 이렇게 물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성범죄로 인해서 조사받고 있다 그러면 장외투쟁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인 부패 비리에 관한 수사입니다. 성범죄와 비슷한 부패 비리에 대한 것이죠. 그런데 거기에 장외투쟁을 하겠다?
저는 정당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이것으로 인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 지지층 결집 효과는 나중에 이재명 대표의 낙마,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더 이상 사퇴해야 된다, 이 요구를 일축하기 위한 지지층 결집 효과, 이걸 노리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 고민정 : 저는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분석하실 때 한쪽 눈을 가리고 보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검찰 수사의 무도함에 대해서 규탄하는 얘기들이 나올 겁니다. 거기에는 이재명 대표 수사도 있지만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굉장히 지금 강하게 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히 언급이 될 것이고요. 그래서 바깥에서 하는 내용들이 무조건 이재명의 수사만을 위한 것들은 아니다.
▶ 앵커 : 이재명 대표 방탄 읍소대회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 고민정 : 오히려 2월 10일에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1심 선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문제도 같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선고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도 필요할 것이고요. 당원들의 궁금증도 풀어들여야 될 필요성도 있고.
▶ 앵커 : 그때도 관련 보고도 있을 예정입니까?
▷ 고민정 : 계속 이재명 방탄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김건희 방탄을 위해서 이재명을 이용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형수 : 그야말로 거꾸로 아닙니까, 그게? 김건희 TF가 정말 진정성이 있으려면 애초에 그걸 주장했어야 돼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지금 조여들어오니까 그때서야 김건희 TF도 만들고 주장도 하고. 이건 전혀 진정성이 없는 거죠.
▶ 앵커 : TF 출범이 늦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박형수 : 뻔하지 않습니까.
▷ 고민정 : 그거 잘못 알고 계시는데 김건희 TF는 이미 한참 전부터 진행이 돼 있었고. 구성이 아니라 회의 자체가 계속 비공개로 진행되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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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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