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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당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시도를 포함한 최근 안보환경 변화를 반영해 올해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어제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올해 연합 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대규모 연합합동화력시범 등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위협 억제·대응방안과 관련한 동맹 간 논의를 증진하기 위해 2월 중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DSC TTX'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미군 전략폭격기의 전개와 함께 시행한 연합공중훈련이 동맹의 다양한 억제능력을 현시했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가 이뤄지게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미일 안보회의, DTT를 열어 3국 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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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의 핵위협 억제·대응방안과 관련한 동맹 간 논의를 증진하기 위해 2월 중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 DSC TTX'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미군 전략폭격기의 전개와 함께 시행한 연합공중훈련이 동맹의 다양한 억제능력을 현시했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략자산 전개가 이뤄지게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한미일 안보회의, DTT를 열어 3국 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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