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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민군 창건일, 이른바 건군절을 계기로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열병식 준비가 막바지에 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소리, VOA 방송은 지난 4일 오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과거 열병식 연습 때 연출되던 '붉은빛'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형점은 군중들이 빨간색 수술과 꽃 등을 들어 올려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와 38노스는 김일성 광장과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군중들이 '2·8'과 75군' 등을 표현한 것을 근거로, 북한이 오는 8일 건군절 7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건군절 등 주요 정치 일정 계기 시 열병식 개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고, 군에서는 열병식이 야간에 진행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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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건군절 등 주요 정치 일정 계기 시 열병식 개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고, 군에서는 열병식이 야간에 진행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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