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퇴론 일축하며 "尹에 서운한 마음 없어"

안철수, 사퇴론 일축하며 "尹에 서운한 마음 없어"

2023.02.07.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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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안철수 의원은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을 봤느냐며 자신에 대한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7일) 전당대회 첫 정견 발표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의원도 사퇴하면 안 되고 같이 대결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의 입장을 받아들여 새로운 선거 전략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대통령실의 문제 제기에 서운한 마음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안보관 관련 공세에 나선 경쟁 주자 김기현 의원을 향해선, 국민의당 시절에 민주당과 열심히 싸웠고 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단일화를 통해 정권 교체에도 일조했다며, 그것으로 자기 생각이 증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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