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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어제저녁(8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한 사진을 보면 검은색 모자와 코트 차림의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행사장에 들어왔고, 이후에는 어머니 리설주 여사, 간부들과 함께 귀빈석에 앉아 열병식 행사를 관람한 모습이 나옵니다.
김주애의 공식 석상 등장은 그제(7일) 열린 건군절 75주년 기념 연회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모두 군 관련 행사인 만큼 그 의도를 두고 관심이 쏠립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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