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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원장 자격으로 헌법재판소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국정 공백을 고려해 헌재가 최대한 신속하게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의 권한 정지로 생긴 국정 공백은 고스란히 국가에 손실이 가고 국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8일) 소추의결서와 함께 상당한 분량의 증거자료와 참고자료를 받았다며 국정조사에서 나온 내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이상민 장관이 각각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헌재 재판관들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자신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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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과 이상민 장관이 각각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헌재 재판관들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자신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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