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가정보원은 최근 세계 각국의 주요 기관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 국가안보국·연방수사국 등 정보기관과 함께 보안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으로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의료나 보건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이나 계정을 만든 뒤 가상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해킹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격한 뒤 악성 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암호화하고 정상화를 조건으로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또 이런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IP 주소와 파일명 같은 침해지표도 공개했습니다.
이어 사이버 공격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주기적인 백업과 점검 등 기술적 조치사항을 공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미 정보기관이 합동으로 보안 권고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의료나 보건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과 북한 연계 해킹조직은 위장 도메인이나 계정을 만든 뒤 가상사설망(VPN) 등을 이용해 해킹 대상 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격한 뒤 악성 코드를 활용해 시스템을 암호화하고 정상화를 조건으로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은 또 이런 북한의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IP 주소와 파일명 같은 침해지표도 공개했습니다.
이어 사이버 공격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주기적인 백업과 점검 등 기술적 조치사항을 공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