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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서 나흘째 추위와 지속되는 여진 등 악조건과 싸우며 생존자 탐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어 우리 구호대가 지금까지 구조한 생존자는 8명, 수습한 시신은 18구를 유지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현지 주민들은 우리 구호대를 만나면 '코렐리 온 누마라' 한국인이 최고라고 외치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우리 긴급구호대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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