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아들 학폭 정순신과 윤석열·한동훈 인연 총정리 外”

[이앤피] “아들 학폭 정순신과 윤석열·한동훈 인연 총정리 外”

2023.02.28.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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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 대담 : 이우영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아들 학폭 정순신과 윤석열·한동훈 인연 총정리 外”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이슈&피플. 네가지 있는 뉴스. 이슈 4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해드리는 코넌데요. 뱃사공 아나운서 이우영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우영 아나운서(이하 이우영)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열렸던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은 결국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압도적 부결을 자신했는데, 그렇진 않은 결과였어요.

◆ 이우영 : 더불어민주당이 믿었던 '압도적 부결'을 위해서는 민주당 169석에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 등 최소 175석은 나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부결 138표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민주당 의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가결표가 139명으로 민주당 또는 야권 성향 의원 가운데 가결 17명이 나온 셈이고, 여기에 무효와 기권 등을 합치면 이탈표가 무려 37표에 달한 겁니다.

◇ 이승훈 : 이번 체표동의안 표결은 개표에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면서요 왜죠?

◆ 이우영 : 무효 논란에 휩싸인 투표용지 2장 때문이었는데요. 사실 이 두 표는 체포동의안의 가부에는 영향은 없었습니다. 찬성과 반대의 차이가 1표 차이어서 결과적으로는 어느 쪽이 더 많았느냐가 달라질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회법상 투표용지에는 가(可) 또는 반대를 의미하는 부(否)를 표기해야 하는데, 투표용지에 적힌 글자가 '무'인지 '부'인지를 두고 여야 감표 위원 사이에 이견이 생긴 겁니다. 감표 위원들 간 설전이 전체 의원들로 번지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고성이 오갔는데요. 개표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자 김진표 의장이 여야 원내대표를 불렀지만, 표결 결과가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진표 의장은 논란이 된 표 2장 가운데 한 장은 부결표로, 한 장은 무효표로 판정했습니다. 대치했던 여야에 한 표씩 나눠준 셈입니다.

◇ 이승훈 : 민주당 반응부터 소개해주시죠

◆ 이우영 : 당장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반응을 보면 매우 당혹스럽고 놀랍다, 이탈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입니다. 박범계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서 또 한 번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를 한다면, 그때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논의를 거쳐 당론으로 결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지금 당장 이 대표의 거취 결정을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당론을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 역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정도의 숫자는 예상을 못 했다면서도 지도부가 저변에 흐르는 분위기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는데요.

◇ 이승훈 : 국민의힘에선 뭐라고 하나요?

◆ 이우영 : 사실상 체포안 가결, 정치적 사망 선고라고 규정했는데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실 체포동의안은 처리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고요.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 체포동의안이 국회법상으로는 부결되었지만 정치적으로는 가결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많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소한의 양심과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찬성 표결에 나서 준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표결 결과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망선고"라고 말했습니다.

◇ 이승훈 : 2차 체포동의안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당 안에서는 2차 체포동의안 부결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요?

◆ 이우영 : 검찰이 수차례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방탄 정당’이라는 여론의 비판을 감수하며 번번이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검찰은 대장동·위례 특혜 개발과 성남에프시(FC) 후원금 의혹 외에도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장 이 대표는 당헌 80조의 벽도 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헌 80조에선 뇌물 등 부패 혐의로 기소되면 당직을 정지하되 당무위원회에서 정치탄압 등 부당한 수사라는 판단을 해야 당직 정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요. 당헌 80조 심사 단계에서 이 대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수 있는 겁니다.

◇ 이승훈 : 두 번째 소식입니다.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난 데 대해 그를 후보자로 추천한 윤희근 경찰청장의 학폭 문제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했다고요?

◆ 이우영 : 윤희근 경찰청장이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수본부장 임명과 관련해 제가 추천권자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승훈 : 윤 청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최대 고비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 이우영 : 그는 2021년 12월 치안감을 달고 8개월 만에 치안정감을 거쳐 경찰청장에 오르는 전례 없는 초고속 승진을 했는데요. 지난해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무혐의 처분해 한차례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퇴진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퇴진론에 따른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민은 늘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이승훈 : 한편, 시민단체가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정 변호사와 윤희근 경찰청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고요?

◆ 이우영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정 변호사를 허위공문서작성,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윤 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채용절차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 변호사에 대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정 변호사에게 보낸 '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에는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이 원고나 피고로 관계된 민사·행정소송이 있느냐'는 질문이 포함돼 있다"며 "하지만 정 변호사는 아들 정모씨가 저지른 학교폭력 관련 행정소송 사실을 감추고 '아니오'라고 허위 기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청장에 대해서는 "경찰청 내 수사를 전문 분야로 하는 치안감·치안정감이 있음에도 정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국수본부장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해 임용했다"며 "이로 인해 14만 경찰, 3만 수사관의 명예가 훼손됐고, 경찰 수사 기능도 일시적으로 마비됐다"며 "이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 채용절차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승훈 :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이번 논란과 관련해서 알지 못했다고 했다고요?

◆ 이우영 : 한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대통령실 의뢰를 받는 것에 한해 기계적·일차적인 검증을 하는 조직이어서 검증 내용을 상세히 이야기하는 게 부적절하다"며 논란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에 대한 질문지를 구체적으로 한다든가, 법원과 어떤 판결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본인 동의를 받아서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이승훈 : 정순신 변호사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렸다고 하던데, 어떤 인연이 있나요?

◆ 이우영 :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는 대검찰청·서울중앙지검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이던 2011년 대검찰청 부대변인으로 일했으며,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으로 근무한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이라고 합니다.

◇ 이승훈 : 대통령실은 정순신 변호사를 둘러싼 부실 검증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시정하겠다고 밝혔다고요?

◆ 이우영 :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검증의 구체적 과정을 말하는 건 적절치 않고 결과적으로 어떤 처분을 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특히 국민이 우려할만한 의구심이 제기된 뒤 후보자 본인이 사퇴했고 인사권자가 임명을 취소하기까지 24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며 국민도 이런 부분에 대해 평가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연세대 졸업식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교육부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집단 폭력은 교육 현장에서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습니다.

◇ 이승훈 : 세 번째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청년의 평균 빚이 8천4백만 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 이우영 : 어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미래의 삶을 위한 자산 실태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9~39세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2021년 8천455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2년 3천405만원의 2.48배에 달하는데요. 부채는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융부채로, 평균값은 부채가 없는 청년을 포함해 계산됐습니다. 부채가 있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부채액은 1억1천511만원(2012년 5천8만원)에 달했습니다.

◇ 이승훈 : 부채의 위험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소득 대비 부채비(DTI)를 따져봤더니 이 지표도 심각하다고요?

◆ 이우영 : 그렇습니다. 소득 대비 부채비는 청년가구주 가구 중 300%가 넘는 경우가 21.75%나 됐는데요. 2012년 8.37%였던 것을 고려하면 10년새 2.60배 급증한 겁니다. DTI가 300% 이상인 경우는 부부가구와 자녀가구에서 1인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많았고 증가 속도도 가팔랐고요. 소득 저분위(저소득자)일수록,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컸습니다.

◇ 이승훈 : 청년들의 빚이 늘어난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이우영 : 집값 급등과 이로 인한 주택 마련의 어려움 심화, 부동산 투자 열풍 등의 상황과 관련이 있겠죠. 평균 부채액 8천455만원 중 79%인 6천649만원은 금융기관 담보대출이었고, 금융기관 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 포함)은 1천342만원이었습니다. 10년 사이 금융기관 담보대출이 2.6배, 금융기관 신용대출이 2.0배로 늘어난 건데요. 용도별로는 주거마련을 위한 부채가 69%인 5천820만원이었고 사업·투자 용도가 1천398만원이었습니다. 10년새 주거마련 용도가 2.9배, 사업·투자 용도가 1.6배 상승했습니다.

◇ 이승훈 : 보고서에는 청년들이 처한 위험을 낮출 대책도 나와있나요?

◆ 이우영 : 보고서를 보면, ▲ 청년 대상 재무건강바우처사업 실시 ▲ 청년 자산형성 관련 사례관리 강화 ▲ 부채발생 위험 예방과 금융 이해력 향상 위해 학교 교육에 금융교육 정규 교과 편성 ▲ 부채로 어려움 겪는 청년 대상 자립 지원 프로그램 제공 ▲ 신혼부부에 집중된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등 혜택 청년층으로 확대 ▲ 부채·채무조정 제도 인지도 향상 ▲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 제시돼 있습니다.

◇ 이승훈 : 3일 전에도 전해드렸던 소식인데요. 그 당시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였지만, 어제 확정이 됐습니다.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요?

◆ 이우영 :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어제 오후에 발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 5개월인데요. 축구협회는 양측 협의에 따라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의 연봉(약 18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입국해 3월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 이승훈 : 클린스만이라는 사람에 대한 소개는 지난 번에 다뤘으니까, 우리나라와의 인연을 한번 소개해주시죠.

◆ 이우영 : 클린스만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도 참가한 바 있고요.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리를 상대로 절묘한 터닝슛 등 2골을 넣어 한국에게 2대3 패배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넣은 터닝슛이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요. 당시에 운동장에서 이 골장면을 따라하는 아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와는 토트넘핫스퍼 선후배 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했는데요.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도 이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독일어에 능통한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어떤 역할로든 '클린스만 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지난 유력 보도가 나가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기대보단 우려가 많았다고 하던데요?

◆ 이우영 : 그렇습니다. 자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3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미국 대표팀 시절 16강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클린스만의 과거 전력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고 미국 자택에 머물러 독일 축구계의 거센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재임 기간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고 전했고요. 클린스만 감독은 2016년 미국 지휘봉을 내려놓고 한참을 쉬다가 2019년 11월 독일 헤르타 BSC 감독을 맡아 복귀했으나 구단과의 갈등 끝에 77일 만에 물러난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갑작스럽게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사퇴 사실을 밝혀 구단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자국 명문 바이에른 뮌헨 시절에는 부주장 람 선수가 “전술적인 지도가 부족했다”고 폭로한 바 있고요.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3위를 기록할 때는 당시 수석코치였던 뢰브가 모든 전술적 지시를 담당했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 이승훈 : 근데 사실, 벤투 감독 선임 때도 우려는 있었다고요?

◆ 이우영 : 그렇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축구팬들이 기대할 정도의 명장을 데려오기엔 쉽지 않은데요. 클린스만 감독과 마찬가지로 벤투감독도 감독 커리어가 조금은 꺾인 상황이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맡기 전 중국 리그의 충칭 리판을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이는 벤투 감독의 가장 큰 약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차이는 분명한데요. 벤투 감독이 한국에 부임하기 불과 한 달 전까지도 감독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게다가 벤투 감독은 본인의 전술색채가 뚜렷하고, 이른바 벤투사단으로 불리는 자신의 코칭스태프진도 있다는 게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승훈 : 오늘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 기자회견도 예정돼있다고요?

◆ 이우영 : 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요. 뮐러 위원장은 감독 선임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뮐러 위원장이 충분한 설명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이우영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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