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 해외출장 논란...與 "방탄국회 열더니 단체로 외유"

野의원 해외출장 논란...與 "방탄국회 열더니 단체로 외유"

2023.03.03.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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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외유성 논란이 빚어진 '더좋은미래' 베트남 워크숍에 대해 임시국회 일정이 협의되지 않아 의사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승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민생을 볼모로 이재명 대표 방탄 국회를 밀어붙이더니, 단체로 집단 외유를 떠났다며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그분들께 상임위가 잡혀있냐? 따로 잡혀 있는 게 없다. 국회 본회의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힘에서 이 일정에 전혀 협조를 하고 있지 않으세요. 특히나 당내 상황이 복잡한 상황에서 소통과 당내 단합과 관련해 앞으로 '더좋은미래'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라고 해서 그러면 알겠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헌정사상 초유로 국회법도 무시하고 3.1절 이재명 방탄국회를 밀어붙이더니, 정작 국회는 내팽개치고 단체로 외유를 떠난 것입니다. 민주당 진로를 베트남에서 찾는다? 외국에서 총선 준비를 한다? 과연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구차하기 짝이 없습니다.]



YTN 최세은 (cse10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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