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사형통 아닌 만사검통...김기현이 당대표 되면 민주당에 유리"

"尹, 만사형통 아닌 만사검통...김기현이 당대표 되면 민주당에 유리"

2023.03.0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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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망하신 대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이번에 된다면 민주당에는 좋은 일입니까, 나쁜 일입니까?

◆박지원> 저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떤 점에서요?

◆박지원> 왜냐하면 김기현 후보는 본인도 그랬잖아요. 공천을 대통령과 협의하겠다. 그러면 지금 현재 윤석열 정권은 만사형통이 아니라 만사검통입니다. 있지만 국민연금 상임위원도 검찰 출신이에요. 박정희 대통령이 5.16 혁명을 했어도 금융계는 군화발이 안 갔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모든 자리에 검찰의 칼이 들어가고 있잖아요. 그리고 총선에 많은 검찰 출신을 공천하겠다. 이게 말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권성동은 너무 측근이기 때문에 김기현을 내세워서 당선시키는 것 아니에요. 김기현이 무슨 힘이 있어요? 그러니까 검찰들 다 공천하면. 또 지금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경제를, 외교를, 국방을, 남북관계를 총체적으로 위기로 몰아넣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단합해서 민생을, 개혁을 함께해 나간다고 하면 저는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총선에서.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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