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프다, 많이 아프다" SNS 글 소환..."와전된 것"

이재명 "아프다, 많이 아프다" SNS 글 소환..."와전된 것"

2023.03.14.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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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화상연결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2016년 SNS 글을 소개한 기사를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도 심적 고통이 느껴지는 대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송갑석> 그건 조금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의원님들 중에서 다른 분이 SNS 상에서 떠돌고 있는 내용을 올려서 이것이 2016년도 당시 성남시장 시절에 올렸었던 내용인데 이것이 마치 지금 대표께서 쓴 것처럼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하는 의미로 다른 의원께서 올린 거고요. 그래서 그런 내용을 대표께서 직접 올렸다거나 그런 적은 전혀 없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 부분은 와전된 건가요, 언론을 통해서?

◆송갑석> 네, 와전된 겁니다. 2016년도에 대표께서 올렸던 것이 마치 지금 올린 것처럼 다른 SNS상에 떠돌고 있으니까 다른 의원께서 그걸 올리면서 또 다른 의원께서 그걸 올린 의도가 대표께 문제제기를 하려고 올린 게 아니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게 돌아다닌다. 이런 의미로 해서 올렸던 겁니다.

◇앵커> 일단 그러면 이 부분은 와전되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마는 이재명 대표의 심적 고통에 대한 질문을 다시 드린다면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송갑석> 아무래도 여러 가지로 평시에도 당을 이끌고 있는 당대표라면 당대표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그런데 어쨌든 지금은 대표 개인에 대한 이 정부가 가하고 있는 사법적인 압박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 아닙니까? 그 점에 대해서 소위 말해서 비명이든 반명이든 불리는 의원들도 현재 검찰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 압박, 이것은 분명히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고 또 형평성에도 어긋난 것이다라고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전에 일어났었던 대표 측근에서 벌어졌었던 불행한 것들. 이런 것들이 현재 대표에게 여러 가지로 심적으로 무거움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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