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바람"…여당서 '한동훈 차출론' 재부상
박수영 "한동훈 탄핵? 셀럽 넘어 '히어로' 될 것"
"정치권에 등판해 586 퇴장 역할 해줬으면"
박수영 "한동훈 탄핵? 셀럽 넘어 '히어로' 될 것"
"정치권에 등판해 586 퇴장 역할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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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권에서는 한동훈 장관 내년 총선 흥행을 이끌 카드로 꼽는 분위기도 감지가 됩니다. 오늘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된 박수영 의원. 한동훈 장관 내년 총선에 필요한 셀럽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물론 한동훈 장관은 선을 그었습니다마는.
◆장성철> 셀럽을 넘어서 히어로가 될 거라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영웅이 될 거라는 얘기인데 이건 너무 과한 얘기이고. 박수영 의원이 한동훈 장관, 지금 정권의 2인자라고 속칭 지징되고 있잖아요. 아부하는 발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히어로가 되려면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에게만 환호를 받아서는 셀럽이 될 수 없어요. 중도층 그리고 상대 진영에 있는 분들도 한동훈 장관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와! 우리 큰일났다. 선거에서 한동훈 바람이 불면 우리 되게 위험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될 텐데 민주당이 그렇게 긴장 안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중도층에서 지금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들에 대해서 과연 지도자급 인사로 인정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 스스로나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이 생각을 해 봐야 될 게 국민들의 환호를 받는 지도자가 선대위원장이 된다? 그러려면 예전에 있었던 이회창 총재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예를 보면 돼요.
그분들은 정권에서 감사원장 시켜주고 국무총리 시켜주고 검찰총장 시켜줬지만 정권에 대해서 항거를 했어요. 부당한 일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공격을 했단 말이에요. 그 싸움을 멈추지 않았어요.
권력에 굴종하지 않고 권력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국민들이 와, 그래 잘했다. 안대희 중수부부장 같은 경우에도 국민검사라는 빌명을 붙여줬잖아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니까.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지지층에게 여러 가지 환호를 받고 응원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응원하는 수준이지 선풍적인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예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본인들은 되게 유명해지고 법무부 장관 직을 열심히 하고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지지층의 환호에만 끝났다. 그러니까 그분들은 결국에는 정치적으로 커나가지 못하는 거예요.
◇앵커> 한동훈 장관도 어느 편 속에 이미 들어가버렸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장성철> 그렇게 보여요. 야당 의원들과 공박하고 말싸움하는 데 열중해있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보호하는 듯한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특히 김건희 여사라든지 아니면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지명자.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보호하는 모습 보였잖아요.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해야 국민들이 그래, 멋있어 이러지.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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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에서는 한동훈 장관 내년 총선 흥행을 이끌 카드로 꼽는 분위기도 감지가 됩니다. 오늘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된 박수영 의원. 한동훈 장관 내년 총선에 필요한 셀럽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물론 한동훈 장관은 선을 그었습니다마는.
◆장성철> 셀럽을 넘어서 히어로가 될 거라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영웅이 될 거라는 얘기인데 이건 너무 과한 얘기이고. 박수영 의원이 한동훈 장관, 지금 정권의 2인자라고 속칭 지징되고 있잖아요. 아부하는 발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히어로가 되려면 우리를 지지하는 분들에게만 환호를 받아서는 셀럽이 될 수 없어요. 중도층 그리고 상대 진영에 있는 분들도 한동훈 장관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와! 우리 큰일났다. 선거에서 한동훈 바람이 불면 우리 되게 위험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될 텐데 민주당이 그렇게 긴장 안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중도층에서 지금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들에 대해서 과연 지도자급 인사로 인정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 스스로나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이 생각을 해 봐야 될 게 국민들의 환호를 받는 지도자가 선대위원장이 된다? 그러려면 예전에 있었던 이회창 총재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예를 보면 돼요.
그분들은 정권에서 감사원장 시켜주고 국무총리 시켜주고 검찰총장 시켜줬지만 정권에 대해서 항거를 했어요. 부당한 일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공격을 했단 말이에요. 그 싸움을 멈추지 않았어요.
권력에 굴종하지 않고 권력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국민들이 와, 그래 잘했다. 안대희 중수부부장 같은 경우에도 국민검사라는 빌명을 붙여줬잖아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니까.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지지층에게 여러 가지 환호를 받고 응원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응원하는 수준이지 선풍적인 바람이 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예전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는 본인들은 되게 유명해지고 법무부 장관 직을 열심히 하고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지지층의 환호에만 끝났다. 그러니까 그분들은 결국에는 정치적으로 커나가지 못하는 거예요.
◇앵커> 한동훈 장관도 어느 편 속에 이미 들어가버렸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장성철> 그렇게 보여요. 야당 의원들과 공박하고 말싸움하는 데 열중해있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보호하는 듯한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특히 김건희 여사라든지 아니면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지명자.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보호하는 모습 보였잖아요.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해야 국민들이 그래, 멋있어 이러지.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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