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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일본 정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을 저버린 채 일본에 일방적으로 '면죄부'를 준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와 같은 과거사 왜곡에 대해 즉각 일본에 당당하게 사과를 촉구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예정대로 '대일 굴욕외교'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번 주에 제출하고, 상임위별 청문회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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