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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31일) 오전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엽니다.
그제(29일)도 협의회를 열었던 당정은 에너지 공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는데, 오늘 최종 요금 인상 폭과 취약층 지원 대책 등이 발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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