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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내일(3일) 제주에서 거행되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올해는 국무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며 같은 행사에 대통령이 매년 가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이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행사에 한덕수 총리가 참석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한다며 총리가 내놓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메시지라고 부연했습니다.
민주당의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에는 그런 국정조사가 있는지 전례를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며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일본 원전 현장 시찰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후쿠시마 수산물을 절대 수입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을 일본 측에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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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에는 그런 국정조사가 있는지 전례를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며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일본 원전 현장 시찰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후쿠시마 수산물을 절대 수입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을 일본 측에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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