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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일본이 올해 바다로 방류할 예정인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가 우리 해군 함정 활동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으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장병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염수 처리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서 과학적으로 검증해서 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해군 함정들은 몇 년 전부터 방사능 측정 관련 장비를 전력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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