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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대통령실 참모 등 검사 출신 인사들이 내년 총선에서 대거 공천을 받을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괴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7일)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검사 몇십 명이 공천받는 일은 있지도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관련 새로운 인물 영입은 지역이나 세대, 직군 등을 잘 고려해서 궁극적으로 이기는 게 목적이라며, 지도부가 꾸려진 지 얼마 안 되는 상황에 무슨 공천에 대한 논의가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장 의원은 또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로 당 지도부가 '친윤 일색'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윤 원내대표가 대통령에 아주 밀착된 사람은 아니라며,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윤' 색채가 덜한 사람이 영입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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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또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로 당 지도부가 '친윤 일색'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윤 원내대표가 대통령에 아주 밀착된 사람은 아니라며,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윤' 색채가 덜한 사람이 영입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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