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우산 실행력 강화위한 韓 역할 확대 가속화 합의"

한미 "핵우산 실행력 강화위한 韓 역할 확대 가속화 합의"

2023.04.13.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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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합방위체계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부는 현지시각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DC에서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KIDD 회의를 열고 북핵 위협에 대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후 한미가 발표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반도 내 분쟁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규모 야외훈련 복원의 중요성을 공동 인식하고, 후반기에도 실전적 연합연습과 훈련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한미는 미국이나 동맹국과 우방국들에 대한 어떠한 북한의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고,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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