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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번 주 법사위 전체회의 개의를 또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양 특검법과 민생법안들을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스스로 말을 뒤집어 법사위 회의를 막으면서 특검법을 저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법사위를 열어 50억 클럽 특검을 의결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지체 없이 상정해야 한다며, 민생법안들과 양 특검법을 처리하는 게 입법부의 본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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