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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임기 만료 하루를 앞두고 검찰 독재 움직임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전방위로 대응하느라 민생에 더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으로서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왜 없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 출마 때 민생 중심 정당과 유능하고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를 위해 당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을 오로지 대결과 제거의 상대로만 여겼고, 이후 국회 내 여야 간 협상은 어떤 의미도 없었다면서 자신의 임기 내 현직 대통령과 회동 한번 갖지 못해 못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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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을 오로지 대결과 제거의 상대로만 여겼고, 이후 국회 내 여야 간 협상은 어떤 의미도 없었다면서 자신의 임기 내 현직 대통령과 회동 한번 갖지 못해 못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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