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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것을 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실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자 대통령실은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전 원장이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 활동에 대해 근거도 없이 무책임한 모함을 하고 있다며 국익을 훼손하는 반국가적 작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3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미 소식통에게 들은 내용이라며 아메리칸 파이 선곡은 처음부터 조율된 것이고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이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열창한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 큰아들이 개사해 애창해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이 한 소절을 더 안 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다면서 "바보 대통령실?"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 요청을 받고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맥클린의 서명이 적힌 통기타를 선물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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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 대통령이 열창한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 큰아들이 개사해 애창해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이 한 소절을 더 안 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다면서 "바보 대통령실?"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빈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 요청을 받고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맥클린의 서명이 적힌 통기타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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