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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노 키즈 대한민국'을 '퍼스트 키즈 대한민국'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용 의원은 어제(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와 양육자들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사회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공시설조차 합리적 이유 없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만 16세 이상만을 이용자로 삼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 여가권을 보장하고 돌봄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공공기관 등에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장에는 용 의원이 두 살배기 아들을 데려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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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린이 여가권을 보장하고 돌봄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공공기관 등에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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