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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이번 방한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국의 허가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사카 교수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G7 정상회의 이후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갑자기 서둘러 방한했다며, "그래서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한국에 허가를 얻기 위해서 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호사카 교수는 G7에서의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반대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한국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독일, 중국,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등도 반대하고 있어 G7에서도 여러 반대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 한국을 끌어들여서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가 좀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일본의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호사카 교수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G7 정상회의 이후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갑자기 서둘러 방한했다며, "그래서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한국에 허가를 얻기 위해서 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호사카 교수는 G7에서의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반대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한국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독일, 중국,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등도 반대하고 있어 G7에서도 여러 반대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 한국을 끌어들여서 무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가 좀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일본의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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