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5·18 묘역 참배…전두환 일가 중 처음
이순자,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한 손자' 질책
광주서 5·18 주먹밥 만든 전우원·이준석
오월어머니들과 '오월항쟁' 금남로서 주먹밥 빚어
이순자,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한 손자' 질책
광주서 5·18 주먹밥 만든 전우원·이준석
오월어머니들과 '오월항쟁' 금남로서 주먹밥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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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5.18 민주화운동 추모제에는 앞서 말씀하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손자인 전우원 씨가 참석해서 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할머니 이순자 씨로부터 받은 비판 메시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답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저한테 집중되기보다는 민주주의에 희생된 분들에 주목됐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듣고 오셨는데요. 어쨌든 전두환 씨 일가가 5.18 공식행사에 참석한 건 처음이잖아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저는 어쨌든 이분이 정신적인 심신미약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본인이 실질적으로 저렇게 행동에 나서고 그 행동에 나서면서 일관된 표현을 하고 있다. 이 점은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더불어서 이분이 계속 주장하고 있는 일가의 재산에 대한 문제. 그것은 아무리 실효가 어떻게 됐건 지났건 안 지났건 간에 끊임없이 국민들이 지켜보고 또 검찰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환수해야 되느냐에 대한 다른 의미에서 이분의 계속된 표현들을 눈여겨봐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전우원 씨 참석에 대해서 앞서 서용주 대변인께서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월어머니회와 주먹법 먹기 행사에 참석했는데 옆에 이준석 대표도 있더라고요. 같이 간 건 아니고 가서 우연히 만났다면서요?
◆서용주> 오늘 이준석 전 대표랑 천하용인 해서 전야제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점들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는 서진정책을 대표적으로 추진했었죠. 그런데 전우원 씨를 보면서 할머니 이순자 씨가 쓴소리를 했더라고요. 저는 전우원 씨를 보면서 생각의 깊이와 세월의 두께가 비례하지 않는구나. 그러니까 전두환 씨나 이순자 씨가 정말 한번도 반성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손자 전우원 씨가 하면 창피한 줄 알아야죠. 저는 천분의 일이라도 이런 태도들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른으로서 그런 창피함이 없으면 좀 아쉬움이 크고요. 그 정도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5.18 민주화운동 추모제에는 앞서 말씀하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손자인 전우원 씨가 참석해서 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할머니 이순자 씨로부터 받은 비판 메시지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답했습니다. 듣고 오시죠. 저한테 집중되기보다는 민주주의에 희생된 분들에 주목됐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듣고 오셨는데요. 어쨌든 전두환 씨 일가가 5.18 공식행사에 참석한 건 처음이잖아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저는 어쨌든 이분이 정신적인 심신미약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본인이 실질적으로 저렇게 행동에 나서고 그 행동에 나서면서 일관된 표현을 하고 있다. 이 점은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더불어서 이분이 계속 주장하고 있는 일가의 재산에 대한 문제. 그것은 아무리 실효가 어떻게 됐건 지났건 안 지났건 간에 끊임없이 국민들이 지켜보고 또 검찰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환수해야 되느냐에 대한 다른 의미에서 이분의 계속된 표현들을 눈여겨봐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전우원 씨 참석에 대해서 앞서 서용주 대변인께서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이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월어머니회와 주먹법 먹기 행사에 참석했는데 옆에 이준석 대표도 있더라고요. 같이 간 건 아니고 가서 우연히 만났다면서요?
◆서용주> 오늘 이준석 전 대표랑 천하용인 해서 전야제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점들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는 서진정책을 대표적으로 추진했었죠. 그런데 전우원 씨를 보면서 할머니 이순자 씨가 쓴소리를 했더라고요. 저는 전우원 씨를 보면서 생각의 깊이와 세월의 두께가 비례하지 않는구나. 그러니까 전두환 씨나 이순자 씨가 정말 한번도 반성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손자 전우원 씨가 하면 창피한 줄 알아야죠. 저는 천분의 일이라도 이런 태도들을 배웠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른으로서 그런 창피함이 없으면 좀 아쉬움이 크고요. 그 정도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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