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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5월 19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19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금요일 당대포 시간입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5.18 기념식 얘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사, 호평하고 좀 아쉬움이 엇갈리는 듯 하던데 의원님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먼저 홍의원님?
◆ 홍문표 : 김 의원님도 그렇고 어제 저도 참석을 했는데 비가 와서 조금 우리가 아쉬웠습니다마는 그리고 빗속을 뚫고 분위기나 이런 열기는 어느 때 못지않게 아주 훌륭했다는 생각을 갖는데 특히 대통령께서는 아마 역대 이래로 대통령이 그러한 성의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저는 어제 현장에서 봤다. 이렇게 높이 평가를 합니다. 그 이유는 연설에서도 나왔지만 5.18 민주화항쟁은 헌법 정신이고 당연한 것이다. 거기에 인권의 가치마저도 그렇다라는 포괄적인 얘기를 분명히 했고 또 중요한 건 두 번째 어제 참석을 하셨거든요
◇ 박지훈 : 연속 두 번째요.
◆ 홍문표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3부 요인, 장관들, 국회의원 한 200여 명 이상이 함께 그리고 유족 대표들과 같이 손을 잡고 님의 침묵 노래를 부르고 그 하나하나의 행동이 정성을 다해서 하는 모습은 참 저는 뜻깊고 가치가 있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 박지훈 : 김경협 의원님
◈ 김경협 : ‘님의 침묵’이 아니라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윤 대통령 기념사 중에서 5월 정신은 우리 헌법 정신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 그리고 하나로 묶는 구심체 여기까지는 저는 아주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잘한 건 잘한 거고
◈ 김경협 : 그다음에 문제는 최근에 쟁점이 되고 있는 그렇다면 헌법 전문에 5.18을 수록하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입장을 나는 밝힐 수도 있었어야 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공약에도 했으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최근에 계속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발언이 계속되고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고 그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사실 딱 선을 그어줬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가지 못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라는 생각입니다.
◇ 박지훈 : 헌법수록 부분입니다. 원포인트 헌법 개정 지금 정치권에서 얘기가 많은데 일단은 국민의힘에서는 또 대통령실도 그렇고 약간 국면 전환용 꼼수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홍문표 : 헌법을 고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고 중대한 문제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렇게 포괄적으로 봅니다. 이왕에 이 문제가 현실로 나왔다면 5.18 민주화항쟁은 당연하고 우리가 많은 항쟁이 있었습니다. 피를 흘리며 민주화를 한, 이런 것들이 지금 같이 손을 봐야 할 때가 저는 됐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포괄적으로 이 문제도 절차에 따라서 저는 국민 동의를 받고 여야가 합의해서 헌법을 고쳐야지, 일방 어느 정파에서 이것을 당리 당략이나 또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제기해서 만드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어떻습니까?
◈ 김경협 : 야당에서 어떤 제안만 하면 일단 꼼수 아니냐 이런 투로 얘기를 하시는데 이거는 사실 ARS 응답기도 아니고 야당의 실질적인 제안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이게 정말 필요하고 또 본인들도 여기에 동의했다면 기꺼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자라고 할 수 있어야 되고요. 그러니까 선거 때 공약으로는 하겠습니다. 해놓고 실제로 실천을 안 한다. 그러면 실제로 진정성이 의심받게 되는 거 아닙니까? 정말로 필요하다고 그러면 실제로 이런 부분 하나하나에 대해서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명확히 하는 게 정치인으로서의 도리고 공약을 지키는 길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 박지훈 :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은 사실 쉽지는 않잖아요. 모든 아마 정권이 그럴 것 같기도 한데.
◆ 홍문표 : 저는 그렇게는 안 봅니다. 우리가 지금 저는 지금 김 의원 말씀에 하나 토를 단다면 지금 우리가 개헌을 하면서 선거법을 고치자는 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 이걸 또 원포인트로 던진다면 과연 이게 시기적으로나 적절하냐 그리고 선거가 이제 1년이 못 남았는데 이 문제를 잘못하면 당리당략이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 거다 이거죠. 그리고 우리 전체적인 민주화 투쟁을 위해서 오늘 해 온 대한민국에 오는 과정이 5.18 정신은 물론이지만 그와 비슷한 것들이 많은 사건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지금 각자의 단체가 주장하는 것들이 다 다르거든요. 이런 걸 좀 하나로 우리가 좀 모으려면 저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걸 매듭을 지어야 되고 가능하면 여야가 빨리 국민 동의를 받아서 하는 것이 저는 좋다. 이걸 끌면 끌수록 자꾸 그 단체는 단체 국민들은 분열된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윤정부 하에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여야가 찾는 것이 상당히 역사적 의미도 있고 역사의 우리가 새로운 그런 발전도 되는 계기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빨리 했으면 좋겠다.
◇ 박지훈 : 헌법 개정이 임기 내에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홍문표 : 여야가 합의만 하고 국민은 제가 볼 때 한 두 차례 우리가 여론조사한 걸 본다면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여기 우리 두 분 의원께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뭔가 공감대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 김경협 : 그동안에 이제 쭉 선거 과정에서 여야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나 그다음에 여야가 합의가 가능한 부분들이 꽤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우선 저는 처리하는 게 맞다. 의견이 다른 문제는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이미 합의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국회로서의 그의 임무이기도 하고 또 충분히 정치권이 그런 면들을 보이면서 국민에 대한 신뢰 약속도 지키고 해나가는 게 맞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여야 정치권들이 광주로 총집결한 게 아마 호남 민심도 의식한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는데요. 홍준표 시장이 민주당은 부패했고 국민의 힘은 무능하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의원님들 두 분은 공감하십니까? 아니면 민주당 국민의힘 각각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 홍문표 : 글쎄, 저는 이 이야기는 홍준표 시장이 했지만 양당이 뼈아프게 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봅니다. 분명한 건 이것 우리가 지적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이렇게 확대가 돼서 오늘의 시사성이 됐는데 개인의 표현으로서는 조금 좀 지나친 게 있죠. 정당을 이렇게 함부로 비판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나 개인 의견이라고 하니까 우리 모든 걸 이해를 하시면 그러나 민주당이나 우리 국민의힘은 한 번쯤은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비슷하게 생각하신다 이런 뜻으로 제가 읽혀지는데
◈ 김경협 :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것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중요한 것은 과거에 홍준표 시장이 원내대표 시절에 국회 특활비를 집에 생활비로 썼다. 이래서 이게 또 한 번 큰 논란이 됐습니다. 특활비를 폐지하는 이게 사실은 이 계기가 됐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자백했던 분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문제는 이제 국민의힘도 과거에 전당대회 때 돈봉투 사건으로 크게 문제가 한 번 된 적이 있었고 옛날에는 대선 때 차떼기 자금으로 아주 큰 문제가 됐고 최근에는 또 공천금 문제로 계속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당 저당이다 이렇게 해서 규정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실체를 빨리 규명하고 문제는 그것보다는 사실 정당이 자기 자율 정화 기능들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자체 조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저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최고위원들 징계가 끝나기는 끝났는데 특히 김 전 최고위원이 5.18 실언 논란 잠재울 수 있을지 국민의힘 호남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 부분은 홍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 어제 우리가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회와 그리고 참여 속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해서 참여를 우리 의원님들이 많이 하셨는데 저는 이렇다고 그래서 그 마음의 상처, 정신의 상처가 다 해결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 문제는 우리가 노력해야 할 하나의 과제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 어제도 이제 몇 분들이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이제 전남 광주에 그동안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아팠던 것을 경제적 어떤 치유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당에서는 이미 나름대로 몇 가지 안을 가지고 숙의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곧 숙성이 돼서 좀 현실로 나타나면 뭔가 조금씩 광주의 아픔도 좀 나아지지 않겠는가 이렇게 희망을 갖습니다.
◈ 김경협 : 어제 국민의힘은 아주 열심히 한다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기는 했는데 여기에다가 재를 확 뿌려버린 사건이 있죠. 박민식 보훈처장이 진압군의 입장에서 사진을 갖다 쫙 해서 올려서 완전히 재뿌린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실제로 또 박민식 보훈처장 같은 경우가 검사 출신이죠. 여기도 그런데 이제 예전에 5.18 왜곡 법에 대해서 이게 위헌이다. 그러면서 이걸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거기에다가 어제 올린 사진 자체가 완전히 계엄군 입장에서 사진을 올려놓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정말로 5.18을 진정성 있게 지금 존중하는 거냐 아직도 계엄군의 시각으로 지금도 5.18을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니냐 라고 하는 문제 제기가 충분히 되고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국민의힘의 노력에 대해서 보훈처장이 그냥 고춧가루를 확 뿌렸다.
◇ 박지훈 : 그 사진은 지금 논란이 됐었는데 지금 다음에 또 확인해 보니까 문재인 정부 때도 사용은 하기는 했더라고요. 조금 크기라든지 밑에 글자라든지 차이는 있었습니다.
◆ 홍문표 : 문제는 지금 김 의원이 민주당 입장을 얘기를 했고 우리 국민의 힘도 이것은 불쾌한 겁니다. 적절치 못했다. 이렇게 저도 개인적으로 표현을 하는데 이 시위를 하면서 우리가 새로운 변화를 갖고 서로 보듬자고 하면서 이걸 다시 영상으로 내는데 지난번에도 문재인 대통령 때도 이 영상 일부를 썼거든요. 그런 또 이걸 쓴단 말이에요. 그러면 과거와 지금은 또 앞으로는 좀 달라져야 되는데 달라진 게 별로 없는 이 영상의 모습은 참으로 적절치 못했다. 이렇게 저는 한마디로 정의를 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민주당 텃밭 광주 호남 지역인데 김남국 코인 논란 이후로 민심이 좀 크게 흔들린 것 같습니다. 김경호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협 : 광주 민심은 이제 민주당이 잘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를 정확하게 나타내주고 있는 바로미터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아픈 회초리를 맞은 거죠. 그만큼 정신 차려야 되고요. 다시 민주당도 다시 제대로 잘 해야 된다. 이제 아마 이런 데에 대한 질책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당내에서도 실제로 그런 문제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혁신 쇄신에 대한 준비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윤리특위 넘어오기는 했는데 좀 늦은 거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진작에 하지.
◈ 김경협 : 그런데 지금 문제는 거기서 윤리특위에 넘어가더라도 사실은 윤리특위에서 놓고 보면 몇 가지 사실 자체를 확인을 해야 되는데 실제로 윤리특위 자체도 그 사실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당내에서 신속하게 감찰단이나 조사단 같은 것들이 편성이 돼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는 이런 과정들을 먼저 거쳤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은 윤리특위로 넘어가더라도 그런 거 아닙니까? 코인 자체에 코인에 투자했다는 것 자체를 가지고 윤리특위에서 징계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코인을 로비 형태로 받았느냐의 문제 이런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 박지훈 : 법률 위반의
◈ 김경협 : 이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거나 아니면 실제로 시세 조정에 참여를 했느냐 이런 문제 이런 문제들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문제를 사실 파악하는 데는 윤리특위 자체 내에서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은 바로 본회의에 제명 올려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 홍문표 : 저는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상당히 뭐라고 그럴까, 정치적 기술을 부린 건데 아주 근본적으로 저는 민주당도 그렇고 김남국 의원은 말할 것도 없고. 왜 그러냐 하면 자체 조사한다고 하다가 결국 일주일 까먹고 국민 여론이 더 세니까 이제 국회 윤리위원회에 넘겼잖아요. 윤리위에 제가 알아봤더니 36명이 계류 중에 있어요. 윤리위원에 올려 있는 국회의원들이
◇ 박지훈 : 윤리위에서 36명의 국회의원이 올라가 있다고요.
◆ 홍문표 : 그럼 이 문제 절차 따라서 한다고 하면 이게 언제 끝나겠어요. 이거 안 되는 겁니다. 이것저것 따질 것이고 절차 따지고 이건 민주당에서도 입장 곤란하니까 윤리위원회에 떠넘긴 거예요. 그리고 김남국 의원은 아주 이런 부분이 기술자니까 더 좋다고 하고 이렇게 해서 법을 가장한 잘못된 근본적인 방법을 피해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이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라고 보고 우리가 천하에 안 한 일이지만 민주당 청년 대표라고 자청하는 분이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보면 참 창피하지 않습니까? 짜장면도 자기가 먹기가 어렵고 라면을 먹고 이런 위선을 해서 또 모금을 하고 이래놓고 지금 와서 알고 보니까 이런 엄청난 거금을 한동훈 소위 뭡니까? 한동훈 장관 청문회 때도. 그러니까 그 순간에도 이 작업이 돌아갔고 또 상임위원회에서도 그렇고. 고리대금 업자도 이런 업자가 없습니다. 이건 참 저질 중에요. 그러면 지금 민주당이 아니다 무소속이다. 이렇게 저는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보고 근본적인 저도 같은 국회의원으로 해주면 근본적으로 이 사람은 국회에 오면 안 돼요. 진짜 국민에게도 부끄러운 일이고 우리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은 아마 윤리특위 검찰 수사도 있으니까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표 오늘 G7 일본 향하는데 정상회의에서 어떤 성과 또 관전 포인트 같은 게 어떤 게 있을까요? 김 의원님?
◈ 김경협 : 우선 아마 이번 G7 회의 초청장을 받아내기 위해서 우리 강제동원 피해자들 3자 변제안을 갖다 바친 건데요. 그 대가로 초청장을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제대로 국익의 입장에서 제대로 해야 될 텐데 문제는 아마 이번에도 서방 국가들의 실질적으로 요구가 상당히 있을 겁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러시아, 중국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서 아마 한국이 앞장서주기를 바라겠죠. 나는 또 여기에서 또 대책 없이 그냥 앞장서서 행동대장 역할로 해서 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국익의 관점에서 정확히 중심을 잡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다자외교를 어떻게 펼쳐나가면서 국익을 관철시킬 것인가의 관점으로 가져가야지 예전처럼 자꾸 해서 가치 외교라는 이름으로 해서 그냥 이념 외교, 진영 외교, 국제사회의 편가르기 해서 행동대장으로 쓰는 것 이런 것 자체는 대단히 위험하고 지금은 외교가 지금 바로 경제나 바로 민생에 영향을 미치니까 수출, 무역 수지, 사상 최악 적자 아닙니까. 거기에다 환율 공급망, 수입 물가 문제 그리고 그 수입물가 문제가 바로 지금 현재 우리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공공요금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결국은 외교가 지금 현재 이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외교의 실패가 바로 지금 여기까지 바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우리 국익을 이번에는 어떻게 관철시킬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가장 중요하죠. 당장 눈앞에 지금 곧 방류할 것이라고 하는 이미 임박했다고 하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해서 서방 국가들도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같은 데도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기 때문에 이런 국가들과 실제로 연대해서 일본에 대해서 정확하게 검증 요구해야 된다. 그리고 일본은 정말 자신 있다고 그러면 이 검증에 분명하게 응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응하고 분석 검증에 응해야 된다. 그런데 전혀 검증에는 응하지 않고 말로는 그냥 안전합니다. 괜찮습니다. 시찰단은 시찰만 하고 가세요. 검증은 안 됩니다. 이러고 있으면 또 그대로 해서 하고 오면 그냥 오염수 방류에 진짜 아주 명분만 더해주는 이런 꼴로 귀결될까 봐 사실은 걱정입니다.
◇ 박지훈 : 걱정스럽다고 하는데 동의하시는 부분도 있을 거고 또 아닌 부분도 있으니까요.
◆ 홍문표 : 동의하는 부분도 있는데 외교는 여야 없이 이번만은 국익을 위한 데 대해서 격려도 해 주고 좋은 조언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만난 것을 이번 G7에서 한미일 외교, 안보, 경제 3국 동맹 그리고 서로 친교 결속 공동체 이런 것을 얻기 위한 이번 저는 G7 일본 회담이라고 보는데 이 안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우리가 한 번쯤은 얘기가 나올 겁니다. 같은 우리 자유우방으로서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 우리 견해가 있어야 되겠고 그다음에 이제 법에 대한 근거 국제질서가 많이 파괴되고 있잖아요. 이 문제는 우리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저는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보고 그다음에 김 의원이 얘기하신 에너지 문제, 안보, 식량 이 문제는 당연히 우리는 기후변화 지진 이런 걸 대비해서 우리가 깊이 논의가 좀 국제관이 있으면 저는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겉으로는 저는 아까 원전 방류 문제의 오염수는 오염수라고 써야지 처리수라고 쓰면 안 됩니다.
◇ 박지훈 : 조금 논란이 됐었어요. 성일종 의원이 오염 처리수 얘기도 했는데요.
◆ 홍문표 : 개인적인 생각이고 분명한 건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염수다. 이거는 처리수 안 됩니다. 오염수가 되고 그다음에 지금 시찰단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저는 ytn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이건 시찰단 쓰면 안 돼요. 검증단이라고 해야지.
◇ 박지훈 : 검증단입니까?
◆ 홍문표 : 아니 그렇게 써야지. 우리가 시찰하러 갑니까?
◈ 김경협 : 검증을 제대로 해야 된다. 지금 이런 말씀이죠
◆ 홍문표 : 어떻게 할 것이냐. 우리도 관여를 해서 우리의 프레임이 있을 거 아닙니까. 우리의 매뉴얼을 놓고 이렇게 하자.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가는 거지 시찰하러 가는 게 아니거든요. 방송에서 아무 관계없이 이 용어를 쓰는데 저는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분명히 얘기하는데 오염수라는 용어를 분명히 써야 되고 그리고 우리는 시찰이 아니라 검증단이 간다. 이렇게 해서 검증하러 가는 거지. 이거 두 가지는 저는 분명히 개인적인 소신인데 바로 잡아야 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용어 대부분 시찰단을 쓰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원전 오염수 검증단이면 좋겠는데 하여튼 시찰단 협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하는 것 봤을 때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할지 대상하고 범위 같은 걸 정한 것 같습니다.
◈ 김경협 : 그런데 지금 이미 지난번 한일 간 실무 2차 회의 결국 협의가 안 됐는데 실패했는데 이때 지금 보도되고 있는 바에 의하면 실무회의에서 오염수 시료 채취를 요구조차 안 했다. 한국이. 이게 지금 보도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다 지금 어제 한덕수 총리 기자회견에서 한국만 시료 채취를 요구하는 건 과도하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오히려 일본을 비호했어요. 지금 이걸로 봤을 때는 정말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시료 채취를 해야 검증이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시료 채취를 요구조차 안 했다고 하는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닌가. 이래서 사실 걱정스럽고요. 지금 어제 총리의 발언으로 봤을 때는 이미 지금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우려가 앞서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앞 부분에서 지금 우리 홍문표 선배님이 오염수 명칭 문제와 그다음에 지금 검증단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신 소신에 대해서 존경하고요. 전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야지 지금 현재 우리 국익에 맞춰서 나중에 우리 어민들이나 수산물의 피해 우리 국민 건강권을 지켜낼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 부분은 짧게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홍문표 :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저도 아침에 방송 나오게 돼서 물어봤더니 아직 공개될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매뉴얼이 나올 거예요. 그건 지켜보기로 하고 다행한 것은 오염수 문제를 대통령께서는 절대로 들어오지 않게 방지도 하겠다고 그러는데 대통령 얘기를 믿어야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당대포 홍문표 의원, 김경협 의원 두 분 감사합니다.
◆ 홍문표 : 감사합니다.
◈ 김경협 :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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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지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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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19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금요일 당대포 시간입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5.18 기념식 얘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사, 호평하고 좀 아쉬움이 엇갈리는 듯 하던데 의원님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먼저 홍의원님?
◆ 홍문표 : 김 의원님도 그렇고 어제 저도 참석을 했는데 비가 와서 조금 우리가 아쉬웠습니다마는 그리고 빗속을 뚫고 분위기나 이런 열기는 어느 때 못지않게 아주 훌륭했다는 생각을 갖는데 특히 대통령께서는 아마 역대 이래로 대통령이 그러한 성의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저는 어제 현장에서 봤다. 이렇게 높이 평가를 합니다. 그 이유는 연설에서도 나왔지만 5.18 민주화항쟁은 헌법 정신이고 당연한 것이다. 거기에 인권의 가치마저도 그렇다라는 포괄적인 얘기를 분명히 했고 또 중요한 건 두 번째 어제 참석을 하셨거든요
◇ 박지훈 : 연속 두 번째요.
◆ 홍문표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3부 요인, 장관들, 국회의원 한 200여 명 이상이 함께 그리고 유족 대표들과 같이 손을 잡고 님의 침묵 노래를 부르고 그 하나하나의 행동이 정성을 다해서 하는 모습은 참 저는 뜻깊고 가치가 있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 박지훈 : 김경협 의원님
◈ 김경협 : ‘님의 침묵’이 아니라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윤 대통령 기념사 중에서 5월 정신은 우리 헌법 정신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 그리고 하나로 묶는 구심체 여기까지는 저는 아주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잘한 건 잘한 거고
◈ 김경협 : 그다음에 문제는 최근에 쟁점이 되고 있는 그렇다면 헌법 전문에 5.18을 수록하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입장을 나는 밝힐 수도 있었어야 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공약에도 했으니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였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최근에 계속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발언이 계속되고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고 그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사실 딱 선을 그어줬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가지 못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라는 생각입니다.
◇ 박지훈 : 헌법수록 부분입니다. 원포인트 헌법 개정 지금 정치권에서 얘기가 많은데 일단은 국민의힘에서는 또 대통령실도 그렇고 약간 국면 전환용 꼼수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홍문표 : 헌법을 고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고 중대한 문제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렇게 포괄적으로 봅니다. 이왕에 이 문제가 현실로 나왔다면 5.18 민주화항쟁은 당연하고 우리가 많은 항쟁이 있었습니다. 피를 흘리며 민주화를 한, 이런 것들이 지금 같이 손을 봐야 할 때가 저는 됐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포괄적으로 이 문제도 절차에 따라서 저는 국민 동의를 받고 여야가 합의해서 헌법을 고쳐야지, 일방 어느 정파에서 이것을 당리 당략이나 또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제기해서 만드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어떻습니까?
◈ 김경협 : 야당에서 어떤 제안만 하면 일단 꼼수 아니냐 이런 투로 얘기를 하시는데 이거는 사실 ARS 응답기도 아니고 야당의 실질적인 제안들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이게 정말 필요하고 또 본인들도 여기에 동의했다면 기꺼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자라고 할 수 있어야 되고요. 그러니까 선거 때 공약으로는 하겠습니다. 해놓고 실제로 실천을 안 한다. 그러면 실제로 진정성이 의심받게 되는 거 아닙니까? 정말로 필요하다고 그러면 실제로 이런 부분 하나하나에 대해서 이렇게 실천하겠습니다라고 명확히 하는 게 정치인으로서의 도리고 공약을 지키는 길이다 이런 생각입니다.
◇ 박지훈 :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은 사실 쉽지는 않잖아요. 모든 아마 정권이 그럴 것 같기도 한데.
◆ 홍문표 : 저는 그렇게는 안 봅니다. 우리가 지금 저는 지금 김 의원 말씀에 하나 토를 단다면 지금 우리가 개헌을 하면서 선거법을 고치자는 거 아닙니까. 이 상황에 이걸 또 원포인트로 던진다면 과연 이게 시기적으로나 적절하냐 그리고 선거가 이제 1년이 못 남았는데 이 문제를 잘못하면 당리당략이라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 거다 이거죠. 그리고 우리 전체적인 민주화 투쟁을 위해서 오늘 해 온 대한민국에 오는 과정이 5.18 정신은 물론이지만 그와 비슷한 것들이 많은 사건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지금 각자의 단체가 주장하는 것들이 다 다르거든요. 이런 걸 좀 하나로 우리가 좀 모으려면 저는 윤석열 정부에서 이걸 매듭을 지어야 되고 가능하면 여야가 빨리 국민 동의를 받아서 하는 것이 저는 좋다. 이걸 끌면 끌수록 자꾸 그 단체는 단체 국민들은 분열된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윤정부 하에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여야가 찾는 것이 상당히 역사적 의미도 있고 역사의 우리가 새로운 그런 발전도 되는 계기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빨리 했으면 좋겠다.
◇ 박지훈 : 헌법 개정이 임기 내에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홍문표 : 여야가 합의만 하고 국민은 제가 볼 때 한 두 차례 우리가 여론조사한 걸 본다면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여기 우리 두 분 의원께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뭔가 공감대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 김경협 : 그동안에 이제 쭉 선거 과정에서 여야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나 그다음에 여야가 합의가 가능한 부분들이 꽤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우선 저는 처리하는 게 맞다. 의견이 다른 문제는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이미 합의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국회로서의 그의 임무이기도 하고 또 충분히 정치권이 그런 면들을 보이면서 국민에 대한 신뢰 약속도 지키고 해나가는 게 맞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여야 정치권들이 광주로 총집결한 게 아마 호남 민심도 의식한 게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되고 있는데요. 홍준표 시장이 민주당은 부패했고 국민의 힘은 무능하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의원님들 두 분은 공감하십니까? 아니면 민주당 국민의힘 각각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 홍문표 : 글쎄, 저는 이 이야기는 홍준표 시장이 했지만 양당이 뼈아프게 들어야 할 대목이라고 봅니다. 분명한 건 이것 우리가 지적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보는데 이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이렇게 확대가 돼서 오늘의 시사성이 됐는데 개인의 표현으로서는 조금 좀 지나친 게 있죠. 정당을 이렇게 함부로 비판할 수는 없거든요. 그러나 개인 의견이라고 하니까 우리 모든 걸 이해를 하시면 그러나 민주당이나 우리 국민의힘은 한 번쯤은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비슷하게 생각하신다 이런 뜻으로 제가 읽혀지는데
◈ 김경협 : 일정 부분 공감하는 것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중요한 것은 과거에 홍준표 시장이 원내대표 시절에 국회 특활비를 집에 생활비로 썼다. 이래서 이게 또 한 번 큰 논란이 됐습니다. 특활비를 폐지하는 이게 사실은 이 계기가 됐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자백했던 분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문제는 이제 국민의힘도 과거에 전당대회 때 돈봉투 사건으로 크게 문제가 한 번 된 적이 있었고 옛날에는 대선 때 차떼기 자금으로 아주 큰 문제가 됐고 최근에는 또 공천금 문제로 계속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당 저당이다 이렇게 해서 규정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실체를 빨리 규명하고 문제는 그것보다는 사실 정당이 자기 자율 정화 기능들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자체 조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저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최고위원들 징계가 끝나기는 끝났는데 특히 김 전 최고위원이 5.18 실언 논란 잠재울 수 있을지 국민의힘 호남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 부분은 홍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홍문표 : 어제 우리가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회와 그리고 참여 속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해서 참여를 우리 의원님들이 많이 하셨는데 저는 이렇다고 그래서 그 마음의 상처, 정신의 상처가 다 해결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 이 문제는 우리가 노력해야 할 하나의 과제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 어제도 이제 몇 분들이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이제 전남 광주에 그동안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아팠던 것을 경제적 어떤 치유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 당에서는 이미 나름대로 몇 가지 안을 가지고 숙의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곧 숙성이 돼서 좀 현실로 나타나면 뭔가 조금씩 광주의 아픔도 좀 나아지지 않겠는가 이렇게 희망을 갖습니다.
◈ 김경협 : 어제 국민의힘은 아주 열심히 한다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기는 했는데 여기에다가 재를 확 뿌려버린 사건이 있죠. 박민식 보훈처장이 진압군의 입장에서 사진을 갖다 쫙 해서 올려서 완전히 재뿌린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실제로 또 박민식 보훈처장 같은 경우가 검사 출신이죠. 여기도 그런데 이제 예전에 5.18 왜곡 법에 대해서 이게 위헌이다. 그러면서 이걸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거기에다가 어제 올린 사진 자체가 완전히 계엄군 입장에서 사진을 올려놓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정말로 5.18을 진정성 있게 지금 존중하는 거냐 아직도 계엄군의 시각으로 지금도 5.18을 바라보고 있는 것 아니냐 라고 하는 문제 제기가 충분히 되고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국민의힘의 노력에 대해서 보훈처장이 그냥 고춧가루를 확 뿌렸다.
◇ 박지훈 : 그 사진은 지금 논란이 됐었는데 지금 다음에 또 확인해 보니까 문재인 정부 때도 사용은 하기는 했더라고요. 조금 크기라든지 밑에 글자라든지 차이는 있었습니다.
◆ 홍문표 : 문제는 지금 김 의원이 민주당 입장을 얘기를 했고 우리 국민의 힘도 이것은 불쾌한 겁니다. 적절치 못했다. 이렇게 저도 개인적으로 표현을 하는데 이 시위를 하면서 우리가 새로운 변화를 갖고 서로 보듬자고 하면서 이걸 다시 영상으로 내는데 지난번에도 문재인 대통령 때도 이 영상 일부를 썼거든요. 그런 또 이걸 쓴단 말이에요. 그러면 과거와 지금은 또 앞으로는 좀 달라져야 되는데 달라진 게 별로 없는 이 영상의 모습은 참으로 적절치 못했다. 이렇게 저는 한마디로 정의를 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민주당 텃밭 광주 호남 지역인데 김남국 코인 논란 이후로 민심이 좀 크게 흔들린 것 같습니다. 김경호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협 : 광주 민심은 이제 민주당이 잘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를 정확하게 나타내주고 있는 바로미터다.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아픈 회초리를 맞은 거죠. 그만큼 정신 차려야 되고요. 다시 민주당도 다시 제대로 잘 해야 된다. 이제 아마 이런 데에 대한 질책이라고 생각하고 아마 당내에서도 실제로 그런 문제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혁신 쇄신에 대한 준비들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윤리특위 넘어오기는 했는데 좀 늦은 거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진작에 하지.
◈ 김경협 : 그런데 지금 문제는 거기서 윤리특위에 넘어가더라도 사실은 윤리특위에서 놓고 보면 몇 가지 사실 자체를 확인을 해야 되는데 실제로 윤리특위 자체도 그 사실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좀 당내에서 신속하게 감찰단이나 조사단 같은 것들이 편성이 돼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는 이런 과정들을 먼저 거쳤더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은 윤리특위로 넘어가더라도 그런 거 아닙니까? 코인 자체에 코인에 투자했다는 것 자체를 가지고 윤리특위에서 징계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코인을 로비 형태로 받았느냐의 문제 이런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 박지훈 : 법률 위반의
◈ 김경협 : 이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거나 아니면 실제로 시세 조정에 참여를 했느냐 이런 문제 이런 문제들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문제를 사실 파악하는 데는 윤리특위 자체 내에서도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국민의힘은 바로 본회의에 제명 올려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고요.
◆ 홍문표 : 저는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상당히 뭐라고 그럴까, 정치적 기술을 부린 건데 아주 근본적으로 저는 민주당도 그렇고 김남국 의원은 말할 것도 없고. 왜 그러냐 하면 자체 조사한다고 하다가 결국 일주일 까먹고 국민 여론이 더 세니까 이제 국회 윤리위원회에 넘겼잖아요. 윤리위에 제가 알아봤더니 36명이 계류 중에 있어요. 윤리위원에 올려 있는 국회의원들이
◇ 박지훈 : 윤리위에서 36명의 국회의원이 올라가 있다고요.
◆ 홍문표 : 그럼 이 문제 절차 따라서 한다고 하면 이게 언제 끝나겠어요. 이거 안 되는 겁니다. 이것저것 따질 것이고 절차 따지고 이건 민주당에서도 입장 곤란하니까 윤리위원회에 떠넘긴 거예요. 그리고 김남국 의원은 아주 이런 부분이 기술자니까 더 좋다고 하고 이렇게 해서 법을 가장한 잘못된 근본적인 방법을 피해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이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라고 보고 우리가 천하에 안 한 일이지만 민주당 청년 대표라고 자청하는 분이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보면 참 창피하지 않습니까? 짜장면도 자기가 먹기가 어렵고 라면을 먹고 이런 위선을 해서 또 모금을 하고 이래놓고 지금 와서 알고 보니까 이런 엄청난 거금을 한동훈 소위 뭡니까? 한동훈 장관 청문회 때도. 그러니까 그 순간에도 이 작업이 돌아갔고 또 상임위원회에서도 그렇고. 고리대금 업자도 이런 업자가 없습니다. 이건 참 저질 중에요. 그러면 지금 민주당이 아니다 무소속이다. 이렇게 저는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보고 근본적인 저도 같은 국회의원으로 해주면 근본적으로 이 사람은 국회에 오면 안 돼요. 진짜 국민에게도 부끄러운 일이고 우리 국회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은 아마 윤리특위 검찰 수사도 있으니까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표 오늘 G7 일본 향하는데 정상회의에서 어떤 성과 또 관전 포인트 같은 게 어떤 게 있을까요? 김 의원님?
◈ 김경협 : 우선 아마 이번 G7 회의 초청장을 받아내기 위해서 우리 강제동원 피해자들 3자 변제안을 갖다 바친 건데요. 그 대가로 초청장을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제대로 국익의 입장에서 제대로 해야 될 텐데 문제는 아마 이번에도 서방 국가들의 실질적으로 요구가 상당히 있을 겁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러시아, 중국에 대한 문제와 관련해서 아마 한국이 앞장서주기를 바라겠죠. 나는 또 여기에서 또 대책 없이 그냥 앞장서서 행동대장 역할로 해서 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국익의 관점에서 정확히 중심을 잡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다자외교를 어떻게 펼쳐나가면서 국익을 관철시킬 것인가의 관점으로 가져가야지 예전처럼 자꾸 해서 가치 외교라는 이름으로 해서 그냥 이념 외교, 진영 외교, 국제사회의 편가르기 해서 행동대장으로 쓰는 것 이런 것 자체는 대단히 위험하고 지금은 외교가 지금 바로 경제나 바로 민생에 영향을 미치니까 수출, 무역 수지, 사상 최악 적자 아닙니까. 거기에다 환율 공급망, 수입 물가 문제 그리고 그 수입물가 문제가 바로 지금 현재 우리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고 공공요금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결국은 외교가 지금 현재 이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외교의 실패가 바로 지금 여기까지 바로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우리 국익을 이번에는 어떻게 관철시킬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가장 중요하죠. 당장 눈앞에 지금 곧 방류할 것이라고 하는 이미 임박했다고 하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해서 서방 국가들도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같은 데도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기 때문에 이런 국가들과 실제로 연대해서 일본에 대해서 정확하게 검증 요구해야 된다. 그리고 일본은 정말 자신 있다고 그러면 이 검증에 분명하게 응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응하고 분석 검증에 응해야 된다. 그런데 전혀 검증에는 응하지 않고 말로는 그냥 안전합니다. 괜찮습니다. 시찰단은 시찰만 하고 가세요. 검증은 안 됩니다. 이러고 있으면 또 그대로 해서 하고 오면 그냥 오염수 방류에 진짜 아주 명분만 더해주는 이런 꼴로 귀결될까 봐 사실은 걱정입니다.
◇ 박지훈 : 걱정스럽다고 하는데 동의하시는 부분도 있을 거고 또 아닌 부분도 있으니까요.
◆ 홍문표 : 동의하는 부분도 있는데 외교는 여야 없이 이번만은 국익을 위한 데 대해서 격려도 해 주고 좋은 조언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만난 것을 이번 G7에서 한미일 외교, 안보, 경제 3국 동맹 그리고 서로 친교 결속 공동체 이런 것을 얻기 위한 이번 저는 G7 일본 회담이라고 보는데 이 안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우리가 한 번쯤은 얘기가 나올 겁니다. 같은 우리 자유우방으로서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 우리 견해가 있어야 되겠고 그다음에 이제 법에 대한 근거 국제질서가 많이 파괴되고 있잖아요. 이 문제는 우리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저는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보고 그다음에 김 의원이 얘기하신 에너지 문제, 안보, 식량 이 문제는 당연히 우리는 기후변화 지진 이런 걸 대비해서 우리가 깊이 논의가 좀 국제관이 있으면 저는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겉으로는 저는 아까 원전 방류 문제의 오염수는 오염수라고 써야지 처리수라고 쓰면 안 됩니다.
◇ 박지훈 : 조금 논란이 됐었어요. 성일종 의원이 오염 처리수 얘기도 했는데요.
◆ 홍문표 : 개인적인 생각이고 분명한 건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염수다. 이거는 처리수 안 됩니다. 오염수가 되고 그다음에 지금 시찰단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저는 ytn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이건 시찰단 쓰면 안 돼요. 검증단이라고 해야지.
◇ 박지훈 : 검증단입니까?
◆ 홍문표 : 아니 그렇게 써야지. 우리가 시찰하러 갑니까?
◈ 김경협 : 검증을 제대로 해야 된다. 지금 이런 말씀이죠
◆ 홍문표 : 어떻게 할 것이냐. 우리도 관여를 해서 우리의 프레임이 있을 거 아닙니까. 우리의 매뉴얼을 놓고 이렇게 하자.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가는 거지 시찰하러 가는 게 아니거든요. 방송에서 아무 관계없이 이 용어를 쓰는데 저는 그렇게 쓰면 안 된다고 봐요. 그래서 분명히 얘기하는데 오염수라는 용어를 분명히 써야 되고 그리고 우리는 시찰이 아니라 검증단이 간다. 이렇게 해서 검증하러 가는 거지. 이거 두 가지는 저는 분명히 개인적인 소신인데 바로 잡아야 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용어 대부분 시찰단을 쓰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원전 오염수 검증단이면 좋겠는데 하여튼 시찰단 협의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하는 것 봤을 때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할지 대상하고 범위 같은 걸 정한 것 같습니다.
◈ 김경협 : 그런데 지금 이미 지난번 한일 간 실무 2차 회의 결국 협의가 안 됐는데 실패했는데 이때 지금 보도되고 있는 바에 의하면 실무회의에서 오염수 시료 채취를 요구조차 안 했다. 한국이. 이게 지금 보도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다 지금 어제 한덕수 총리 기자회견에서 한국만 시료 채취를 요구하는 건 과도하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오히려 일본을 비호했어요. 지금 이걸로 봤을 때는 정말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시료 채취를 해야 검증이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시료 채취를 요구조차 안 했다고 하는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닌가. 이래서 사실 걱정스럽고요. 지금 어제 총리의 발언으로 봤을 때는 이미 지금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우려가 앞서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앞 부분에서 지금 우리 홍문표 선배님이 오염수 명칭 문제와 그다음에 지금 검증단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신 소신에 대해서 존경하고요. 전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야지 지금 현재 우리 국익에 맞춰서 나중에 우리 어민들이나 수산물의 피해 우리 국민 건강권을 지켜낼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 부분은 짧게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홍문표 :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저도 아침에 방송 나오게 돼서 물어봤더니 아직 공개될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매뉴얼이 나올 거예요. 그건 지켜보기로 하고 다행한 것은 오염수 문제를 대통령께서는 절대로 들어오지 않게 방지도 하겠다고 그러는데 대통령 얘기를 믿어야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당대포 홍문표 의원, 김경협 의원 두 분 감사합니다.
◆ 홍문표 : 감사합니다.
◈ 김경협 :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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