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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당국은 태풍의 여파로 괌에 한국인 관광객 3천3백여 명의 발이 묶인 것과 관련해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본부에서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정강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은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교민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교회 등을 이용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는데 단전·단수 상황이라 어렵다는 답변도 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괌 관광청에도 임시대피소 제공을 요청했는데 아직 확답은 못 받고 있어서, 현지 공관 직원들이 총동원돼 가용한 호텔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기획관은 외교부 본부와 공관 모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워낙 태풍 피해 규모가 크고 손이 부족해서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 조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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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괌 관광청에도 임시대피소 제공을 요청했는데 아직 확답은 못 받고 있어서, 현지 공관 직원들이 총동원돼 가용한 호텔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기획관은 외교부 본부와 공관 모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워낙 태풍 피해 규모가 크고 손이 부족해서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우리 국민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 조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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