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염수 불안, 정부·여당이 키워...깜깜이 시찰"

민주 "오염수 불안, 정부·여당이 키워...깜깜이 시찰"

2023.05.28.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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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국민 불안은 정부·여당이 키우고 있다며 야당의 문제 제기가 괴담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은 명단을 철저히 숨기고 언론을 피해 깜깜이로 시찰을 진행한 데 이어, 일본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돌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염수에 대한 국민 불안은 모든 것을 일본의 뜻대로 맞춰주는 윤석열 정부가 키우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불신과 불안을 키운 정부·여당이 왜 남 탓을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방사능 오염수를 1리터, 10리터도 먹을 수 있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띄운 것도 국민의힘이라며 일본 정부를 돕는 일이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하냐고 따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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