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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6월 9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박지훈은 뉴스킹 박지원은 정치킹, 정치9단 박지원 전 비서실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 착착 맞습니다.
◇ 박지훈 : 이제 딱 맞네요.
◆ 박지원 : U-20 월드컵
◇ 박지훈 : 방금 아쉽게 1대 1로 패배를 했습니다.
◆ 박지원 : 우리 국민한테 큰 기쁨을 줄 수 있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안 돼요.
◇ 박지훈 : 3, 4위전 있으니까요. 또 거기서 또
◆ 박지원 : 그러나 잘한 거죠.
◇ 박지훈 : 4강 간 것도 너무 잘한 겁니다.
◆ 박지원 : 이건 진짜요.
◇ 박지훈 : 너무 잘한 겁니다.
◆ 박지원 :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우승하는 우리 22살의 성악가 김 이름은 태환이죠.
◇ 박지훈 : 까먹었습니다. 대단한 겁니다.
◆ 박지원 : 희망이 있는 겁니다.
◇ 박지훈 : 김태환, 희망이 있습니다.
◆ 박지원 : 지금 보면 뉴욕이 지금 학교도 쉬고 메이저리그 야구도 연기했잖아요. 왜 그러냐. 기후 변화에 캐나다의 산불이 우리나라 대한민국 영토의 3분의 1이 탔대요.
◇ 박지훈 : 엄청 타서 연기가 어마어마하다고.
◆ 박지원 : 그러니까 연합뉴스 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보도에 의하면 동남아시아도 200년 만에 스페인까지 번졌는데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이런 지구 변화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지금 굉장히 덥잖아요. 환경을 한번 생각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부터 정치권 얘기를 또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지금 시끄러워요.
◆ 박지원 : 아주 시끄럽습니다.
◇ 박지훈 : 혁신위원장 사퇴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안함 막말 논란까지 현재 상황 우리 박지원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지원 : 지금 현재 소위 진보 언론이라고 하는 한겨레, 경향신문에서도 지금 한겨레가 특집으로 민주당을 분석하고 있는데 강성 당원들 때문에 아무것도 결정 못 한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됐든 어제 이재명 대표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는 등 정책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의 부산 집회 등 그러한 정책적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은 잘하는 거다. 빨리 윤석열 정권에서 파놓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나와라. 정책적인 일 하는 것이 좋다. 지금 현재 민주당을 바라보는 지금 윤석열 정권에서 노조, 시민단체 이제 방송 장악으로 옮겨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을 민주당이 싸워줘야 합니다. 이런 것은 잘 전환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그러나 어떻게 됐든 천안함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또 혁신위원장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조치는 했지만 대국민 사과를 해 버리고 끌어갔어야 하는데 그냥 무한 책임진다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씀으로 인해서 상당히 오해가 깊어가고 있지만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을 만나서 사과를 표명하는 등 조치도 잘 해나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지금 말씀으로면 일각에서 얘기가 떠오릅니다.
◆ 박지원 : ‘행정가 이재명은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정치가 이재명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그 부분은 혹시 공감합니까?
◇ 박지훈 :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행정가의 경험도 있지만 정치적으로 그렇게 그 위기를 대처해서 잘 극복해 나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국민이 평가합니다. 국민의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막 직후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우리 국민은 이재명 대표를 압도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1위로 선호를 하는 것은 그러한 것을 평가하고 있다. 저는 정치적으로도 잘 하고 있다. 그런 것은 부분적으로 빨리빨리 결정 못하는 것 타이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잘하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명, 비명 사이에 입장도 완전히 다 달라지는 것 같고요. 또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분당 상태다’ 이런 얘기도 들리기도 하고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러한 것은 당 내에서 아무리 잘해도 용비어찬가를 부를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불만을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 박지훈 : 비판도 해야 된다.
◆ 박지원 : 그렇죠. 지금 현재 국민의 힘 보십시오. 윤석열 대표 말씀을 충분히 명령에 복종하는 그런 정당은 건강한 정당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지나치게 친명, 비명 이런 구도로 싸워나가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이재명 대표의 당무 또는 정치 행태에 대해서 당에서 건전한 비판은 항상 나와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즉각 사과를 하지, 왜 무한 책임을 진다 해서 구실을 주느냐, 그러니까 친명 비명 싸우고 개딸, 수박 싸우는 게 마치 민주당이 당나라 군대 같다 라고 비판을 하는 거죠. 그것이 제가 할 일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 박지훈 : 새 혁신위원장 임명 이것도 지금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비대위 얘기까지 나오고요.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지 또 혁신위원장으로 어떤 인물이 또 와야 되는지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비대위원장 얘기는 국민의 힘이고 민주당이고 이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는 어려울 거다.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원 체제로 간다 하는 정치적 분석은 오래전부터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꼭 간다는 건 아니고 항상 정치라고 하는 것은 그런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서 국민과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가면 가는 거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 혁신위원장을 사실 대표가 어떤 분들의 초청을 추천을 받는 거 아니에요. 가서 최고회의 하루 전날 소집해서 그러한 것을 수기를 했다고 하면 최고위원들도 검증하지 못한 반대하지 못한 공동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대표한테만 자꾸 책임전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새로운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표가 나는 대표로서 무한 책임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좋은 비대위원장을 잘 선임할 수 있을, 혁신위원장을 선임하는 그런 책임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했기 때문에 저는 지도부와 의원들과 소통을 해서 당 내외를 불문하고 가장 혁신을 잘 할 수 있는 혁신위원장과 거기에 전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빨리 좀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빨리 하는게 좋죠. 이렇게 또 너무 늦어지면 당원들도 국민들도 피로하거든요.
◇ 박지훈 : 당 내외에서 김부겸 전 총리나 우상호 의원 등등이 거론이 되던데
◆ 박지원 : 글쎄요. 당 내에도 여러 좋은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당 내에서도 할 수 있는 문제고 또 혁신위원장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 당 외에서 많이 하잖아요. 그러한 것을 잘 감안해서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가 잘 선임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 박지훈 : 송영길 전 대표 관련된 질문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검찰에 두 번째 출석을 했습니다. 자진 출석인데 또 1인 시위까지 단행하고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어떤 메시지를 전한다고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송영길 대표는 자기 스스로가 언론에 보도가 되니까 파리에서 귀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나를 빨리 불러달라. 주위 괴롭히지 말라 그랬는데 자기가 느낄 때 자꾸 주위, 돈봉투 문제가 나오고 그냥 검찰에서 애드벌룬만 띄우잖아요. 지금 현재는. 그렇기 때문에 왜 그렇게 하느냐, 주범인 주범이라고 생각하는 나를 조사를 해라 하는 것으로 저는 두 번째 검찰에 출두를 자진 출두를 했는데 저는 그거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 말라 그런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전달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도 인내하기가 힘들었겠죠. 자기로 인해서 자기 이름은 자꾸 거론되면서 자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조사도 하지 않고 주위 측근들만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면 지도자로서 검찰에 자기 의사를 표시한 거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봐요.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지원은 통했는데 송영길은 실패’ 이게 있더라고요.
◆ 박지원 : 그건 박지원의 경우와 송영길의 경우는 다릅니다. 저는 검찰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고 저축은행 관계는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으니까 출석을 거부했어요. 거부하니까 검찰에서 출석을 독려하기 위해서 체포동의안을 보냈기 때문에 법원에서 발부해서 국회로 보낸다고 하니까 그러면 내가 먼저 가겠다 하고 가버린 거예요.
◇ 박지훈 : 간 거고 이거는 지금 영장 자체도 안 나왔다.
◆ 박지원 : 아직까지 지금 검찰에서 소환도 안 하고 무슨 아무 액션이 없는데 간 거지. 그러니까 다른 거죠.
◇ 박지훈 : 안 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저는 안 했으면 참 좋았을 건데 좀 검찰에서 그러한 것이 수사 중이고 지금 현재 두 의원에 대해서 체포동의안이 구속동의안인가요?
◇ 박지훈 : 체포동의안 지금 12일에
◆ 박지원 : 12일 국회로 와서 표결을 한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좀 기다려 봤으면 좋았을 건데 하는 생각인데 자기는 두 의원들이 그러한 것에 관계가 없다. 이런 것을 좀 국민들한테 호소하기 위해서 그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 의사 표시한 거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 박지훈 : 방통위원장 관련 질문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설이 돌기도 하는데 소식은 아직 없어요. 내정됐다고 하다가 정확하게 얘기는 안 되고 있고 이유가 이게
◆ 박지원 : 이상한 문제인데요. 어떻게 됐든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윤석열 정권에서 노조, 시민 시민단체, 이제 방송 장악으로 적극적으로 나가고 있단 말이에요. 물론 노조만 하더라도 불법 파업이나 시위도 나쁩니다. 그런다고 경찰이 곤봉으로 그렇게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것도 더 나쁜 거예요. 이러한 것이 점증돼 가는데, 방통위원장을 이동관 윤석열 대통령의 특보를 임명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 설이 도니까 지금 그러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제가 아직 임명되지도 않은 그러한 이동관 특보에게 하는 얘기는 안 좋지만 저도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자식을 겉만 알지, 속까지 압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아픔도 있겠지만 우리는 학폭위, 지금 현재 얼마나 교육계 사회 문제가 된 것은 더글로리를 통해서 이미 국민들이 각인됐고 그보다 더 못한 정순신 변호사를 취소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그렇게 나온다고 하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것이다, 안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 근데 어제는
◆ 박지원 : 만약에 이런 상태에서 임명을 한다고 하면 다시 한 번 학폭 문제가 더글로리2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정권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통위원장 임명으로 인해서 굉장한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어제 그런데 이동관 특보가 가짜 뉴스를 멈춰달라, 자녀 학폭 논란은 송구하다. 이렇게 입장을 냈거든요. 직접 메시지를 대통령실을 통해서 내기는 했는데 그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자기는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저도 그걸 읽어봤습니다만 또 과거에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에서 여러 가지 문제된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내용을 보면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설사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가족을 위해서 또 커나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도 이러한 것이 여론이 비등한데 임명하셔서는 안 되고 또 설사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사양을 해줘야 가족도 살고 자기도 살고 나라도 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끝으로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부분.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하겠다라고 우리 원장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지만 노동정책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경사노위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은 국민들이 평가를 하겠지만 노동계에서는 옳지 않다고 보는 겁니다.
◇ 박지훈 : 노동계에서는
◆ 박지원 : 그리고 지금 최저임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러한 구속되고 그렇게 폭력을 국가가 한다고 하면 이건 국가 폭력입니다. ‘국폭’을 과연 노동자들이 감수할 수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저는 노사정이나 노동부는 그래도 노동자 편에서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렇게 일변도로 하기 때문에 한국노총이 탈퇴는 아니지만 대화 거부를 한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선택했다. 그래서 새로운 노사정위에서의 제안을 가지고 노동계하고 계속 대화를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대통령실 역시 입장을 밝혔는데요. 불법하고 타협은 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고수한 상황이고.
◆ 박지원 : 불법하고 타협하지 않는 대통령실도 돼야지만 국가 공권력이 폭력으로 노동자를 그렇게 쥐어패가지고 피를 철철 내게 하는 그런 정책도 안 해야 됩니다. 그것도 안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면서 해야 납득이 되지 어떻게 모든 것은 노동자한테 잘못이라고 합니까? 저도 김대중 대통령도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구속해서 UN 인권국에서 어떻게 인권을 노동을 중시하던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많은 노동자를 구속하느냐 하고 조사도 나온 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법 폭력은 노동자도 안 해야지 정부도 그렇게 두드려 패는 폭력을 가하는 과잉 단속은 안 해야 한다. 저는 대통령실에서 그 문제도 좀 얘기를 하면서 했으면 훨씬 설득력이 있었을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원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박지훈은 뉴스킹 박지원은 정치킹, 정치9단 박지원 전 비서실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 착착 맞습니다.
◇ 박지훈 : 이제 딱 맞네요.
◆ 박지원 : U-20 월드컵
◇ 박지훈 : 방금 아쉽게 1대 1로 패배를 했습니다.
◆ 박지원 : 우리 국민한테 큰 기쁨을 줄 수 있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안 돼요.
◇ 박지훈 : 3, 4위전 있으니까요. 또 거기서 또
◆ 박지원 : 그러나 잘한 거죠.
◇ 박지훈 : 4강 간 것도 너무 잘한 겁니다.
◆ 박지원 : 이건 진짜요.
◇ 박지훈 : 너무 잘한 겁니다.
◆ 박지원 :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우승하는 우리 22살의 성악가 김 이름은 태환이죠.
◇ 박지훈 : 까먹었습니다. 대단한 겁니다.
◆ 박지원 : 희망이 있는 겁니다.
◇ 박지훈 : 김태환, 희망이 있습니다.
◆ 박지원 : 지금 보면 뉴욕이 지금 학교도 쉬고 메이저리그 야구도 연기했잖아요. 왜 그러냐. 기후 변화에 캐나다의 산불이 우리나라 대한민국 영토의 3분의 1이 탔대요.
◇ 박지훈 : 엄청 타서 연기가 어마어마하다고.
◆ 박지원 : 그러니까 연합뉴스 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보도에 의하면 동남아시아도 200년 만에 스페인까지 번졌는데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이런 지구 변화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지금 굉장히 덥잖아요. 환경을 한번 생각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부터 정치권 얘기를 또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지금 시끄러워요.
◆ 박지원 : 아주 시끄럽습니다.
◇ 박지훈 : 혁신위원장 사퇴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안함 막말 논란까지 현재 상황 우리 박지원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지원 : 지금 현재 소위 진보 언론이라고 하는 한겨레, 경향신문에서도 지금 한겨레가 특집으로 민주당을 분석하고 있는데 강성 당원들 때문에 아무것도 결정 못 한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됐든 어제 이재명 대표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는 등 정책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의 부산 집회 등 그러한 정책적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은 잘하는 거다. 빨리 윤석열 정권에서 파놓은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나와라. 정책적인 일 하는 것이 좋다. 지금 현재 민주당을 바라보는 지금 윤석열 정권에서 노조, 시민단체 이제 방송 장악으로 옮겨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일들을 민주당이 싸워줘야 합니다. 이런 것은 잘 전환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그러나 어떻게 됐든 천안함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또 혁신위원장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조치는 했지만 대국민 사과를 해 버리고 끌어갔어야 하는데 그냥 무한 책임진다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씀으로 인해서 상당히 오해가 깊어가고 있지만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을 만나서 사과를 표명하는 등 조치도 잘 해나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지금 말씀으로면 일각에서 얘기가 떠오릅니다.
◆ 박지원 : ‘행정가 이재명은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정치가 이재명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그 부분은 혹시 공감합니까?
◇ 박지훈 :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행정가의 경험도 있지만 정치적으로 그렇게 그 위기를 대처해서 잘 극복해 나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국민이 평가합니다. 국민의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막 직후부터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우리 국민은 이재명 대표를 압도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1위로 선호를 하는 것은 그러한 것을 평가하고 있다. 저는 정치적으로도 잘 하고 있다. 그런 것은 부분적으로 빨리빨리 결정 못하는 것 타이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잘하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에서는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명, 비명 사이에 입장도 완전히 다 달라지는 것 같고요. 또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분당 상태다’ 이런 얘기도 들리기도 하고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러한 것은 당 내에서 아무리 잘해도 용비어찬가를 부를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불만을 가지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 박지훈 : 비판도 해야 된다.
◆ 박지원 : 그렇죠. 지금 현재 국민의 힘 보십시오. 윤석열 대표 말씀을 충분히 명령에 복종하는 그런 정당은 건강한 정당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지나치게 친명, 비명 이런 구도로 싸워나가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이재명 대표의 당무 또는 정치 행태에 대해서 당에서 건전한 비판은 항상 나와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즉각 사과를 하지, 왜 무한 책임을 진다 해서 구실을 주느냐, 그러니까 친명 비명 싸우고 개딸, 수박 싸우는 게 마치 민주당이 당나라 군대 같다 라고 비판을 하는 거죠. 그것이 제가 할 일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 박지훈 : 새 혁신위원장 임명 이것도 지금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비대위 얘기까지 나오고요.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지 또 혁신위원장으로 어떤 인물이 또 와야 되는지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비대위원장 얘기는 국민의 힘이고 민주당이고 이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는 어려울 거다. 그렇기 때문에 비대위원 체제로 간다 하는 정치적 분석은 오래전부터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꼭 간다는 건 아니고 항상 정치라고 하는 것은 그런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서 국민과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가면 가는 거죠. 그렇지만 지금 현재 혁신위원장을 사실 대표가 어떤 분들의 초청을 추천을 받는 거 아니에요. 가서 최고회의 하루 전날 소집해서 그러한 것을 수기를 했다고 하면 최고위원들도 검증하지 못한 반대하지 못한 공동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대표한테만 자꾸 책임전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새로운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표가 나는 대표로서 무한 책임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새로운 좋은 비대위원장을 잘 선임할 수 있을, 혁신위원장을 선임하는 그런 책임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했기 때문에 저는 지도부와 의원들과 소통을 해서 당 내외를 불문하고 가장 혁신을 잘 할 수 있는 혁신위원장과 거기에 전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빨리 좀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빨리 하는게 좋죠. 이렇게 또 너무 늦어지면 당원들도 국민들도 피로하거든요.
◇ 박지훈 : 당 내외에서 김부겸 전 총리나 우상호 의원 등등이 거론이 되던데
◆ 박지원 : 글쎄요. 당 내에도 여러 좋은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당 내에서도 할 수 있는 문제고 또 혁신위원장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 당 외에서 많이 하잖아요. 그러한 것을 잘 감안해서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가 잘 선임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 박지훈 : 송영길 전 대표 관련된 질문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검찰에 두 번째 출석을 했습니다. 자진 출석인데 또 1인 시위까지 단행하고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어떤 메시지를 전한다고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송영길 대표는 자기 스스로가 언론에 보도가 되니까 파리에서 귀국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절대 도망치지 않는다. 나를 빨리 불러달라. 주위 괴롭히지 말라 그랬는데 자기가 느낄 때 자꾸 주위, 돈봉투 문제가 나오고 그냥 검찰에서 애드벌룬만 띄우잖아요. 지금 현재는. 그렇기 때문에 왜 그렇게 하느냐, 주범인 주범이라고 생각하는 나를 조사를 해라 하는 것으로 저는 두 번째 검찰에 출두를 자진 출두를 했는데 저는 그거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 말라 그런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전달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도 인내하기가 힘들었겠죠. 자기로 인해서 자기 이름은 자꾸 거론되면서 자기에 대해서는 구체적 조사도 하지 않고 주위 측근들만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면 지도자로서 검찰에 자기 의사를 표시한 거 아니에요? 저는 그렇게 봐요.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지원은 통했는데 송영길은 실패’ 이게 있더라고요.
◆ 박지원 : 그건 박지원의 경우와 송영길의 경우는 다릅니다. 저는 검찰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고 저축은행 관계는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으니까 출석을 거부했어요. 거부하니까 검찰에서 출석을 독려하기 위해서 체포동의안을 보냈기 때문에 법원에서 발부해서 국회로 보낸다고 하니까 그러면 내가 먼저 가겠다 하고 가버린 거예요.
◇ 박지훈 : 간 거고 이거는 지금 영장 자체도 안 나왔다.
◆ 박지원 : 아직까지 지금 검찰에서 소환도 안 하고 무슨 아무 액션이 없는데 간 거지. 그러니까 다른 거죠.
◇ 박지훈 : 안 하는 게 맞다고 보시는 건가요?
◆ 박지원 : 저는 안 했으면 참 좋았을 건데 좀 검찰에서 그러한 것이 수사 중이고 지금 현재 두 의원에 대해서 체포동의안이 구속동의안인가요?
◇ 박지훈 : 체포동의안 지금 12일에
◆ 박지원 : 12일 국회로 와서 표결을 한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좀 기다려 봤으면 좋았을 건데 하는 생각인데 자기는 두 의원들이 그러한 것에 관계가 없다. 이런 것을 좀 국민들한테 호소하기 위해서 그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자기 의사 표시한 거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 박지훈 : 방통위원장 관련 질문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설이 돌기도 하는데 소식은 아직 없어요. 내정됐다고 하다가 정확하게 얘기는 안 되고 있고 이유가 이게
◆ 박지원 : 이상한 문제인데요. 어떻게 됐든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윤석열 정권에서 노조, 시민 시민단체, 이제 방송 장악으로 적극적으로 나가고 있단 말이에요. 물론 노조만 하더라도 불법 파업이나 시위도 나쁩니다. 그런다고 경찰이 곤봉으로 그렇게 무차별하게 폭행하는 것도 더 나쁜 거예요. 이러한 것이 점증돼 가는데, 방통위원장을 이동관 윤석열 대통령의 특보를 임명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 설이 도니까 지금 그러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제가 아직 임명되지도 않은 그러한 이동관 특보에게 하는 얘기는 안 좋지만 저도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자식을 겉만 알지, 속까지 압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아픔도 있겠지만 우리는 학폭위, 지금 현재 얼마나 교육계 사회 문제가 된 것은 더글로리를 통해서 이미 국민들이 각인됐고 그보다 더 못한 정순신 변호사를 취소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그렇게 나온다고 하면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을 것이다, 안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 근데 어제는
◆ 박지원 : 만약에 이런 상태에서 임명을 한다고 하면 다시 한 번 학폭 문제가 더글로리2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정권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통위원장 임명으로 인해서 굉장한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어제 그런데 이동관 특보가 가짜 뉴스를 멈춰달라, 자녀 학폭 논란은 송구하다. 이렇게 입장을 냈거든요. 직접 메시지를 대통령실을 통해서 내기는 했는데 그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자기는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저도 그걸 읽어봤습니다만 또 과거에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에서 여러 가지 문제된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내용을 보면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설사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가족을 위해서 또 커나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도 이러한 것이 여론이 비등한데 임명하셔서는 안 되고 또 설사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사양을 해줘야 가족도 살고 자기도 살고 나라도 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끝으로 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 부분.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하겠다라고 우리 원장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지만 노동정책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겁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경사노위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하는 것은 국민들이 평가를 하겠지만 노동계에서는 옳지 않다고 보는 겁니다.
◇ 박지훈 : 노동계에서는
◆ 박지원 : 그리고 지금 최저임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그러한 구속되고 그렇게 폭력을 국가가 한다고 하면 이건 국가 폭력입니다. ‘국폭’을 과연 노동자들이 감수할 수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저는 노사정이나 노동부는 그래도 노동자 편에서 조금 더 생각하고 행동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렇게 일변도로 하기 때문에 한국노총이 탈퇴는 아니지만 대화 거부를 한 것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선택했다. 그래서 새로운 노사정위에서의 제안을 가지고 노동계하고 계속 대화를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대통령실 역시 입장을 밝혔는데요. 불법하고 타협은 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고수한 상황이고.
◆ 박지원 : 불법하고 타협하지 않는 대통령실도 돼야지만 국가 공권력이 폭력으로 노동자를 그렇게 쥐어패가지고 피를 철철 내게 하는 그런 정책도 안 해야 됩니다. 그것도 안 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면서 해야 납득이 되지 어떻게 모든 것은 노동자한테 잘못이라고 합니까? 저도 김대중 대통령도 불법 폭력 시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구속해서 UN 인권국에서 어떻게 인권을 노동을 중시하던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많은 노동자를 구속하느냐 하고 조사도 나온 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불법 폭력은 노동자도 안 해야지 정부도 그렇게 두드려 패는 폭력을 가하는 과잉 단속은 안 해야 한다. 저는 대통령실에서 그 문제도 좀 얘기를 하면서 했으면 훨씬 설득력이 있었을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원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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