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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화생방 대응부대 장병들이 최근 대량살상무기 대응을 위한 연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지난 9일 미 육군 제1지역의학연구소 소속 장병들이 서울 외곽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화생방 부대원들은 샘플 공유와 장비의 상호 운용성 등을 점검하고, 이동식 방사선 연구실을 둘러본 뒤 장비·소프트웨어 사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1지역의학연구소는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제20화생방사령부 소속 부대로, 화학, 생물, 방사능, 핵, 폭발물 위협에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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