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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오늘(15일)부터 언론을 대상으로 일일 브리핑을 진행한다.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매일 관련 상황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박구연 국무조정실 제1차장이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오염수 방류 시설이 시운전을 시작한 데다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는 등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언론에 직접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로 한 것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최근 국회와 언론 질의가 많아 한 군데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기로 했다"며 "민간 전문가도 배석해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브리핑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균영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배석한다. 허 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소속 민간 위원회인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무조정실은 박구연 국무조정실 제1차장이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오염수 방류 시설이 시운전을 시작한 데다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는 등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언론에 직접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로 한 것이다. 국조실 관계자는 "최근 국회와 언론 질의가 많아 한 군데에서 질문을 받고 답하기로 했다"며 "민간 전문가도 배석해 필요한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브리핑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균영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배석한다. 허 교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소속 민간 위원회인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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