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런던협약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쟁점화해야"

박광온 "런던협약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쟁점화해야"

2023.07.06. 오전 10: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올해 열릴 예정인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환경 문제로 의제화하고 쟁점화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런던협약은 폐기물 해양 투기를 금지하는 국제협약으로, 전문가들은 일본의 행위가 해양 투기로 해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반드시 런던협약과 의정서 체계 안에서 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외교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력하게 정부에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사안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라도 국민 뜻을 정확하게 일본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대통령의 제1 책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