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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북·중 접경 지역에 있는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에 '뜻밖의 재난'이 발생했지만 새 살림집 건설 등으로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행을 겪은 비단섬 주민들을 위해 살림집 건설을 지시했고, 현대적인 살림집이 최단 기간 안에 완공돼 새집들이 경사를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재난을 당했는지 피해 규모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비단섬은 수해 취약지로 홍수 등 재난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최대 갈대 생산지인 비단섬은 압록강 하구에 있는 북한에서 가장 큰 섬으로, 1950년대 개간 사업으로 일대 여러 섬을 연결해 하나의 큰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화학섬유 원료 기지로 육성하라고 독려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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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재난을 당했는지 피해 규모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비단섬은 수해 취약지로 홍수 등 재난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최대 갈대 생산지인 비단섬은 압록강 하구에 있는 북한에서 가장 큰 섬으로, 1950년대 개간 사업으로 일대 여러 섬을 연결해 하나의 큰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방문해 화학섬유 원료 기지로 육성하라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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