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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동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 편집숍 쇼핑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순방 기간 김 여사 쇼핑 논란에 대해 파악한 것이나 정리된 내용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과거 '쥴리 의혹'이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이 여야 간 정쟁화가 됐다면서 팩트로 이야기해도 정쟁 소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런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고 언급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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