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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민주유공자법 제정안과 관련해, 유공자 기준을 사망자로 한정하는 내용의 사업회 중재안을 설명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오늘(28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논의가 충돌하는 상황이라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만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안을 중재안으로 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에 대해 이 이사장 말씀은 들었지만, 민주유공자법은 '운동권 셀프 특혜법'으로 출발한 법이라며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했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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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는 이에 대해 이 이사장 말씀은 들었지만, 민주유공자법은 '운동권 셀프 특혜법'으로 출발한 법이라며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했기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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