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대한노인회 방문..."김은경 직접 사과해야"

[YTN 실시간뉴스] 대한노인회 방문..."김은경 직접 사과해야"

2023.08.03.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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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강릉이 38도, 경주 37도, 서울도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4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개영식에서 100여 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온열 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대행사는 중단됐습니다.

■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오늘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노인회는 김 위원장이 직접 찾아와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거듭 해명하면서도 공식 사과엔 선을 긋고 있습니다.

■ 어제저녁 서울 강남구에서 고급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1명을 덮쳤습니다. 서울 등촌동 오피스텔에서는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나 주민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 그제 새벽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흉기를 들고 동네 골목길을 돌아다니던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은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을 떠올리며 2시간 넘게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의 항공편이 끊기면서 여름 휴가철 오키나와를 찾은 한국 관광객들의 발이 무더기로 묶였습니다. 수도 베이징에 14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중국도 오늘 오후쯤 남동부에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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