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시부모 18년 모셔"…발언 진실 공방
시누이 "18년 시부모 모셨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아들 "母, 남편 잃고 할아버지·할머니 돌봐"
시누이 "18년 시부모 모셨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
아들 "母, 남편 잃고 할아버지·할머니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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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 행 /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발언 이후로 또 여러 가지 가족사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온 것 같고 논란이 많이 됐거든요.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수현> 그러니까 이 혁신위라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당이 어려울 때 당을 국민에게 좀 더 신뢰받는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비상적으로 가동되는 기구 아니겠습니까? 또 혁신안을 던져놓으면 그것을 가지고 정말 당내에서 치열한 토론, 갈등 유발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치열한 토론을 해서 결론에 이르고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번 혁신위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설화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이 두세 차례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대한노인회 회장님으로부터 물론 사진 따귀라고 하지만 그렇게 혼이 나는 모습도 보였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문제는 어르신들께 혼을 나는 것은 민주당의 몫입니다. 그러나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현재 몫은 뭐냐 하면 어차피 그런 실수가 있었고 배를 산으로 가게 하는 그런 비판도 받고 있지만 그러나 본질은 이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맡은 혁신위원장이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정말 준비하고 있는 혁신안을 딱 정말 국민이 공감 가고 당원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안을 던져서 치열하게, 당이 좀 더 분당이 되네 어쩌네 할 정도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민주당이 정말 새롭게 변하는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런 자기가 혁신위원장이 된 그런 본질적인 이유를 잊지 말고 그 모습을, 혁신안을 반드시 당원과 국민 앞에 제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주말을 거치고 나서 더 논란이 됐던 게 노인 폄훼 발언을 수습하게 했던 이야기들로 신의가 등장하고 아들이 등장하고 또 다른 논란들도 이어졌던 것 같거든요.
◆김행> 그것만 보자면 막장 드라마 비슷해요. 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이재명 대표께서 그 조동은 인재영입 1호이지 않습니까? 그분도 혼외에 사생아 문제 때문에 낙마하시고 또 이래경 혁신위원장도 9시간 만에 낙마하시고 또 이번에 김은경 혁신위원장께서도 이미 정당성과 지도력은 잃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집권 여당 입장에서도 야당이 대화의 상대로서 건실하고 튼튼한 것이 더 좋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있는데 이제 실질적으로 혁신위를 원래는 9월 초까지 가기로 했다가 조기 종결, 20일 이야기 나오죠? 그동안 세 가지가 있었어요. 불체포특권, 그거 절반으로 끝났고요. 또 잘 아시다시피 민형배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의 꼼수 탈당 문제를 제대로 잡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선언으로 그쳤고요.
또 불체포특권 기명 문제, 이것도 그냥 설왕설래로 그쳤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대의원제 폐지와 공천룰을 정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정말 핵폭탄 같은 것인데 지금 비명계와 친명계 사이에 이것은 정말 눈 터지는 계파 싸움이고 정말 정치 생명을 건 계파 싸움인데 이것을 하기에는 김은경 혁신위가 이미 명분을 잃었다. 그런 의미에서 차라리 비대위로 조기로 가든지. 아무튼 그래서 사실은 여당도 야당이 안정돼야 좋습니다.
◇앵커> 왜죠?
◆김행> 그래야 대화 파트너가 되죠. 그래서 사실 국민의힘도 비대위를 6개월 만에 끝내고 당원들이 김기현 지도 체제로 뽑힌 이유도 비대위를 계속 갈 수는 없다, 이랬는데 물론 혁신위가 계속 알했으면 계속 가도, 9월 초까지 가도 되지만 지금 누구 국민이 봐도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끌기에는 너무 그동안 설화가 많았고 그래서 빨리 비대위 체제가 되든. 저는 요즘 박광온 원내대표께서 그래도 생각보다 굉장히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계시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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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발언 이후로 또 여러 가지 가족사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온 것 같고 논란이 많이 됐거든요.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수현> 그러니까 이 혁신위라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당이 어려울 때 당을 국민에게 좀 더 신뢰받는 모습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비상적으로 가동되는 기구 아니겠습니까? 또 혁신안을 던져놓으면 그것을 가지고 정말 당내에서 치열한 토론, 갈등 유발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치열한 토론을 해서 결론에 이르고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번 혁신위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설화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이 두세 차례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대한노인회 회장님으로부터 물론 사진 따귀라고 하지만 그렇게 혼이 나는 모습도 보였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문제는 어르신들께 혼을 나는 것은 민주당의 몫입니다. 그러나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현재 몫은 뭐냐 하면 어차피 그런 실수가 있었고 배를 산으로 가게 하는 그런 비판도 받고 있지만 그러나 본질은 이 당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맡은 혁신위원장이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정말 준비하고 있는 혁신안을 딱 정말 국민이 공감 가고 당원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안을 던져서 치열하게, 당이 좀 더 분당이 되네 어쩌네 할 정도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민주당이 정말 새롭게 변하는구나 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런 자기가 혁신위원장이 된 그런 본질적인 이유를 잊지 말고 그 모습을, 혁신안을 반드시 당원과 국민 앞에 제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주말을 거치고 나서 더 논란이 됐던 게 노인 폄훼 발언을 수습하게 했던 이야기들로 신의가 등장하고 아들이 등장하고 또 다른 논란들도 이어졌던 것 같거든요.
◆김행> 그것만 보자면 막장 드라마 비슷해요. 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이재명 대표께서 그 조동은 인재영입 1호이지 않습니까? 그분도 혼외에 사생아 문제 때문에 낙마하시고 또 이래경 혁신위원장도 9시간 만에 낙마하시고 또 이번에 김은경 혁신위원장께서도 이미 정당성과 지도력은 잃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집권 여당 입장에서도 야당이 대화의 상대로서 건실하고 튼튼한 것이 더 좋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있는데 이제 실질적으로 혁신위를 원래는 9월 초까지 가기로 했다가 조기 종결, 20일 이야기 나오죠? 그동안 세 가지가 있었어요. 불체포특권, 그거 절반으로 끝났고요. 또 잘 아시다시피 민형배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의 꼼수 탈당 문제를 제대로 잡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선언으로 그쳤고요.
또 불체포특권 기명 문제, 이것도 그냥 설왕설래로 그쳤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대의원제 폐지와 공천룰을 정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정말 핵폭탄 같은 것인데 지금 비명계와 친명계 사이에 이것은 정말 눈 터지는 계파 싸움이고 정말 정치 생명을 건 계파 싸움인데 이것을 하기에는 김은경 혁신위가 이미 명분을 잃었다. 그런 의미에서 차라리 비대위로 조기로 가든지. 아무튼 그래서 사실은 여당도 야당이 안정돼야 좋습니다.
◇앵커> 왜죠?
◆김행> 그래야 대화 파트너가 되죠. 그래서 사실 국민의힘도 비대위를 6개월 만에 끝내고 당원들이 김기현 지도 체제로 뽑힌 이유도 비대위를 계속 갈 수는 없다, 이랬는데 물론 혁신위가 계속 알했으면 계속 가도, 9월 초까지 가도 되지만 지금 누구 국민이 봐도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끌기에는 너무 그동안 설화가 많았고 그래서 빨리 비대위 체제가 되든. 저는 요즘 박광온 원내대표께서 그래도 생각보다 굉장히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계시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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