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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의원님께서 하나 제안을 하셨잖아요. 그 얘기부터 먼저 하고 그다음에 잘잘못을 따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안하신 게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 공연 때.
◆성일종> BTS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BTS에 대해서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특히 한류가 전 세계에 퍼져서 대한민국의 문화의 국격을 주도하고 있는 게 BTS를 비롯해서 우리 여러 젊은 청년들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국격에 손상이 왔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만회할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주자들이 나오는 거죠, BTS 같은. 그런데 BTS가 지금 군대에 두 분이 가 있어요. 이게 공연을 하려면 몸 상태나 또 역동적인 춤, 이게 예술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있었어야 될 거예요. 그런데 아마 제가 볼 때 가능하겠나. 그렇지만 국가가 어렵다, 이럴 때 BTS만이, BTS를 비롯해서 우리 한류를 중심에서 이끌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이런 부분들을 그래도 무너진 국격을 회복할 수 있는데 아마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해서 공연이 될지 뭐가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한민국 국격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그 누가 됐든 좀 나와서 행사에 참여를 해 주면 많은 꿈을 갖고 또 신비의 나라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에 왔던 청소년들한테 희망과 또 치유의 시간으로써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해서 BTS가 좀 이번에 마지막에 11일날 공연이나 이런 것에 가능한지 한번 타진을 해 봤습니다. 아마 이러니까 관계당국하고, 또 특히 제가 국방위원으로 있기 때문에 국방부 또 여러 가지 관계기관들이 협력을 해서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가 냈죠.
◇앵커> 아직까지 답이 온 건 없고요? 어떻습니까?
◆성일종> 답이라고는 금방 나올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그러면 가능성이 아예 없는 상태는 아니군요?
◆성일종>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죠. 저도 공연을 꼭 나와서 강제적으로 해라, 이런 의미가 아니고 가능하면 세계 청소년들한테 큰 꿈과 희망을 주는 게 BTS 아닌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예술 분야라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찌 됐든 대한민국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이게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 시행령으로 군대 면제를 할 수 있었거든요. 그걸 국회로 넘긴 거예요. 법으로 해달라고. 국회에서 입법 과정을 통해서 해야 되는데 20대는 제가 야당이었고 또 21대에 들어와서는 제가 여당이 됐는데, 야당이든 여당이든 국가의 가치를 생각해서 우리 상품 수출이라든지 국격이라든지 이런 걸 고려해서 BTS 같은 분들은 국가 기여도를 생각을 해서 훈장도 받고 이랬으니까 병역을 면제해서 국가에 더 기여도를, 기회를 더 주자. 이런 법안을 하다가 그 당시에 처리를 못 했는데 이런 태풍 같은 또 잼버리 같은 행사가 있을 줄 생각을 못 했었잖아요. 길게 보면 국가의 국익이 어디 있느냐를 우리가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 부분만 여쭤보겠습니다. BTS에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 사실 국격이 실추가 됐고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그걸 좀 상쇄하기 위해서 어쨌든.
◆전재수> 국가 이미지가 완전히 추락했죠. 저는 부산의 국회의원이잖아요. 저는 부산의 국회의원으로서 2030년 부산 월드엑스포를 우리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서 사실 해외에도 나가고 또 지역에서도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가 열릴 때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범정부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이 잼버리가 이렇게 돼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나라 망신을 시켰지 않습니까? 영국의 BBC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 언론이 도대체 이게 뭐냐. 그래서 나라 망신도 이런 나라 망신을 최근에 겪어보지를 못했는데 이러다 보니까 지금 어떻게 됐냐면 당장 부산의 국회의원인 저 같은 경우는 이런 국가 이미지 실추 때문에 올 올해 11월달에, 이제 한 세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11월달에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해야 되는데 과연 이 잼버리를 주최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보고, 준비 정도를 보고 부산 월드엑스포에 표를 던지겠느냐. 이게 저희들이 몇 년도 국가 유치 행사로 지정을 해서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써가면서 몇 년 동안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잼버리 때문에 지금 부산 월드엑스포가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게 잼버리가 잼버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부산 월드엑스포부터 시작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국제 외교 역량을 쌓아올려서 만들어 왔던 좋은 이미지들을 완전히 다 소진해버리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 문제는 일단 12일까지 잘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결집을 해서 하더라도 이게 끝나고 난 뒤에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거 큰일 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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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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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원님께서 하나 제안을 하셨잖아요. 그 얘기부터 먼저 하고 그다음에 잘잘못을 따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안하신 게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 공연 때.
◆성일종> BTS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BTS에 대해서 굉장히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특히 한류가 전 세계에 퍼져서 대한민국의 문화의 국격을 주도하고 있는 게 BTS를 비롯해서 우리 여러 젊은 청년들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국격에 손상이 왔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만회할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주자들이 나오는 거죠, BTS 같은. 그런데 BTS가 지금 군대에 두 분이 가 있어요. 이게 공연을 하려면 몸 상태나 또 역동적인 춤, 이게 예술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있었어야 될 거예요. 그런데 아마 제가 볼 때 가능하겠나. 그렇지만 국가가 어렵다, 이럴 때 BTS만이, BTS를 비롯해서 우리 한류를 중심에서 이끌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이런 부분들을 그래도 무너진 국격을 회복할 수 있는데 아마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해서 공연이 될지 뭐가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한민국 국격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그 누가 됐든 좀 나와서 행사에 참여를 해 주면 많은 꿈을 갖고 또 신비의 나라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에 왔던 청소년들한테 희망과 또 치유의 시간으로써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을 해서 BTS가 좀 이번에 마지막에 11일날 공연이나 이런 것에 가능한지 한번 타진을 해 봤습니다. 아마 이러니까 관계당국하고, 또 특히 제가 국방위원으로 있기 때문에 국방부 또 여러 가지 관계기관들이 협력을 해서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가 냈죠.
◇앵커> 아직까지 답이 온 건 없고요? 어떻습니까?
◆성일종> 답이라고는 금방 나올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그러면 가능성이 아예 없는 상태는 아니군요?
◆성일종>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죠. 저도 공연을 꼭 나와서 강제적으로 해라, 이런 의미가 아니고 가능하면 세계 청소년들한테 큰 꿈과 희망을 주는 게 BTS 아닌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예술 분야라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찌 됐든 대한민국에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이게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 시행령으로 군대 면제를 할 수 있었거든요. 그걸 국회로 넘긴 거예요. 법으로 해달라고. 국회에서 입법 과정을 통해서 해야 되는데 20대는 제가 야당이었고 또 21대에 들어와서는 제가 여당이 됐는데, 야당이든 여당이든 국가의 가치를 생각해서 우리 상품 수출이라든지 국격이라든지 이런 걸 고려해서 BTS 같은 분들은 국가 기여도를 생각을 해서 훈장도 받고 이랬으니까 병역을 면제해서 국가에 더 기여도를, 기회를 더 주자. 이런 법안을 하다가 그 당시에 처리를 못 했는데 이런 태풍 같은 또 잼버리 같은 행사가 있을 줄 생각을 못 했었잖아요. 길게 보면 국가의 국익이 어디 있느냐를 우리가 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 부분만 여쭤보겠습니다. BTS에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 사실 국격이 실추가 됐고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그걸 좀 상쇄하기 위해서 어쨌든.
◆전재수> 국가 이미지가 완전히 추락했죠. 저는 부산의 국회의원이잖아요. 저는 부산의 국회의원으로서 2030년 부산 월드엑스포를 우리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서 사실 해외에도 나가고 또 지역에서도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가 열릴 때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범정부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이 잼버리가 이렇게 돼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나라 망신을 시켰지 않습니까? 영국의 BBC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 언론이 도대체 이게 뭐냐. 그래서 나라 망신도 이런 나라 망신을 최근에 겪어보지를 못했는데 이러다 보니까 지금 어떻게 됐냐면 당장 부산의 국회의원인 저 같은 경우는 이런 국가 이미지 실추 때문에 올 올해 11월달에, 이제 한 세 달밖에 안 남았습니다. 11월달에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해야 되는데 과연 이 잼버리를 주최한 대한민국의 역량을 보고, 준비 정도를 보고 부산 월드엑스포에 표를 던지겠느냐. 이게 저희들이 몇 년도 국가 유치 행사로 지정을 해서 엄청나게 많은 예산을 써가면서 몇 년 동안 노력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잼버리 때문에 지금 부산 월드엑스포가 날아가게 생겼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게 잼버리가 잼버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부산 월드엑스포부터 시작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국제 외교 역량을 쌓아올려서 만들어 왔던 좋은 이미지들을 완전히 다 소진해버리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 문제는 일단 12일까지 잘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결집을 해서 하더라도 이게 끝나고 난 뒤에는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거 큰일 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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