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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29일)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 율곡이이함, 미 벤폴드함, 일 하구로함 등 이지스 구축함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해 가상의 표적에 대해 탐지, 추적, 정보 공유하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한미일은 또 정상회의와 국방장관회의 시 합의된 북한 발사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의 연내 가동을 위한 공유 체계 점검도 병행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 체계와 3자 공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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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가한 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 체계와 3자 공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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