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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배후를 밝혀야 한다. 그러면 배후가 누구라고 보시는 겁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조해진> 그러니까 김만배 씨가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김만배 씨인데 김만배 씨가 저런 공작을 꾸민 것은 저는 이재명 후보 구하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후보하고 본인이 대장동 사건으로 엮여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사건이 워낙 위중하기 때문에 그걸 벗어나는 길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밖에 없는 거잖아요. 본인도 이야기했잖아요. 당선되면 석 달 안에 이거 다 그냥 없던 일로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게 그게 본인 생각이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대장동 사건도 없어지는 것이고 또 선거공작도 아무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런 시도를 했다는 거죠.
◇앵커> 사실은 대선 사흘 전에 뉴스타파 보도가 있었고 그전에 또 2월에 JTBC도 보도를 했었습니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 유사한 내용이 일부 보도가 됐었고. 당시에 대선 TV토론회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었고요, 언급을 했었고. 그래서 아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러면 이 보도로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냐? 이재명 대표다 이렇게 의심하는 것 같은데 민주당 입장은 어떤 겁니까?
◆고영인> 물론 정치판이 특히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게 되면 서로 조금이라도 표를 더 얻기 위해서 과장도 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거짓 뉴스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기긴 했지만 당시에 초미의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라든가 장모의 여러 가지 부동산, 주가조작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을 때 윤 대통령 스스로 우리 장모는 전혀 그런 유죄 혐의가 없고 1원 한 푼 그런 것이 없는 것으로 본다. 그것은 본인이 확정적으로 얘기했지만 실제에 부합하느냐, 그건 다른 문제였고 유죄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진실되게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선거에 영향을 주는데 급하다 보면 그렇게 거짓된 것으로 비추어지는 그런 표현들도 있게 되는 건데,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고 그런데 이것을 유리할 수 있다라는 상황적 논리로 곧바로 배후다, 이거는 굉장히 오버하는 거죠.
그래서 김만배 씨 스스로는 여러 가지 계산이 있었겠죠. 이해관계에 있어서.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승리가 오히려 자신이 안정적으로 대장동 사업을 이런 논란에서 벗어나고 대장동 사업에서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주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해서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해서 후보에게 배후로 뒤집어씌우는 것은 이 자체가 자칫 하면 굉장히 오히려 그 자체가 정치공작적인 공격이다 이렇게 비추어질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뉴스타파도 취재원이 어떠한 의도를 가졌든 간에 그들이 어떤 것들을 폭로하고 취재 자료를 가져왔을 때 언론은 그것을 검토해서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보도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당시에 이게 부산저축은행 건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 후보 스스로 당시에 이 사건 담당 검사였고. 그런데 이것이 좀 석연치 않게 사건이 무마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억측들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러니까 이 사건이 신학림 노조위원장이 얘기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 자체에 대한 진실 여부들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이고. 그렇지만 제가 인정하는 것은 돈 거래가 있었다라고 하는 것들은 명분, 정당성을 잃게 한 것은 분명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힌 게 있었습니까?
◆고영인> 제가 아직 제대로 확인은 못 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서 배후라든가 이런 얘기에 대해서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확한 반박을 할 겁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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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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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배후를 밝혀야 한다. 그러면 배후가 누구라고 보시는 겁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조해진> 그러니까 김만배 씨가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이 김만배 씨인데 김만배 씨가 저런 공작을 꾸민 것은 저는 이재명 후보 구하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후보하고 본인이 대장동 사건으로 엮여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사건이 워낙 위중하기 때문에 그걸 벗어나는 길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밖에 없는 거잖아요. 본인도 이야기했잖아요. 당선되면 석 달 안에 이거 다 그냥 없던 일로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게 그게 본인 생각이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대장동 사건도 없어지는 것이고 또 선거공작도 아무 문제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런 시도를 했다는 거죠.
◇앵커> 사실은 대선 사흘 전에 뉴스타파 보도가 있었고 그전에 또 2월에 JTBC도 보도를 했었습니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 유사한 내용이 일부 보도가 됐었고. 당시에 대선 TV토론회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었고요, 언급을 했었고. 그래서 아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러면 이 보도로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이 누구냐? 이재명 대표다 이렇게 의심하는 것 같은데 민주당 입장은 어떤 겁니까?
◆고영인> 물론 정치판이 특히 대선이 막바지로 치닫게 되면 서로 조금이라도 표를 더 얻기 위해서 과장도 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거짓 뉴스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기긴 했지만 당시에 초미의 관심사였던 김건희 여사라든가 장모의 여러 가지 부동산, 주가조작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을 때 윤 대통령 스스로 우리 장모는 전혀 그런 유죄 혐의가 없고 1원 한 푼 그런 것이 없는 것으로 본다. 그것은 본인이 확정적으로 얘기했지만 실제에 부합하느냐, 그건 다른 문제였고 유죄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진실되게 어떻게 얘기하느냐에 따라서 선거에 영향을 주는데 급하다 보면 그렇게 거짓된 것으로 비추어지는 그런 표현들도 있게 되는 건데,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할 수도 있고 불리할 수도 있고 그런데 이것을 유리할 수 있다라는 상황적 논리로 곧바로 배후다, 이거는 굉장히 오버하는 거죠.
그래서 김만배 씨 스스로는 여러 가지 계산이 있었겠죠. 이해관계에 있어서.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의 승리가 오히려 자신이 안정적으로 대장동 사업을 이런 논란에서 벗어나고 대장동 사업에서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주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해서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있었다고 해서 후보에게 배후로 뒤집어씌우는 것은 이 자체가 자칫 하면 굉장히 오히려 그 자체가 정치공작적인 공격이다 이렇게 비추어질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뉴스타파도 취재원이 어떠한 의도를 가졌든 간에 그들이 어떤 것들을 폭로하고 취재 자료를 가져왔을 때 언론은 그것을 검토해서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보도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당시에 이게 부산저축은행 건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 후보 스스로 당시에 이 사건 담당 검사였고. 그런데 이것이 좀 석연치 않게 사건이 무마된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억측들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그러니까 이 사건이 신학림 노조위원장이 얘기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 자체에 대한 진실 여부들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이고. 그렇지만 제가 인정하는 것은 돈 거래가 있었다라고 하는 것들은 명분, 정당성을 잃게 한 것은 분명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공식 입장을 밝힌 게 있었습니까?
◆고영인> 제가 아직 제대로 확인은 못 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서 배후라든가 이런 얘기에 대해서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확한 반박을 할 겁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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