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녹취록'에 "힘 빠지고 못된 일 하면 끝내 드러나"

민주, '尹 녹취록'에 "힘 빠지고 못된 일 하면 끝내 드러나"

2023.09.06. 오후 2: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 매체 '더탐사'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 인사 간 녹취록을 두고, 대통령의 힘이 빠지고 못된 일을 하면 끝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오늘(6일) 최고위 회의에서 해당 녹취록을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 윤 대통령이 해당 녹취록이 사실인지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녹취록은 윤 대통령이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입당 전 여권 인사와 한 통화를 정리한 것으로, '이준석은 3개월짜리', '국민의힘이 밉더라도 플랫폼으로 할 수밖에 없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장경태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이준석 전 대표 징계와 지도부 붕괴를 예고한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